안녕하세요?
전광혜입니다.
3년전 한 방광암 수술과 백내장 수술 후의 재검과 건강검진을 위해 잠시 고국 방문 중입니다. 6월 4일 주일, 서울교회 예배 참석하기 위해 갔다가 들어 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그대로 되돌아 갔습니다. 예배드리는 일을 방해하는 것을 보는 일은 얼마나 슬프고도 아픈 일이던지요.
현지 사역은 고국의 후원교회의 강력한 기도와 사랑을 받아 힘을 얻어야 영적전투를 넉넉히 할 수 있는데 양쪽의 상황을 정확히 알 지 못하는 입장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예배하기 위해 왔는데 들어가지 못하게 막고있는 현실 앞에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보다 마귀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듯한 한심한 작태를 보았습니다.
후방의 강력한 지원(기도와 사랑)이 있어도 힘겨운 전쟁을 하는데 하물며 지원이 끊기면 어찌 될까요?
원하기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앞에 겸손하게 엎드리어 회개하며 도우심을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마귀가 일어난다고 말씀합니다.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여 서울교회 성도님들은 한 마음으로 금식하며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의 보혈로 씻음받은 성도들이 세상을 향하여 거룩함으로, 깨끗함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악한 말은 입 밖에도 내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자비와 긍휼하심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위에 계신 한 분에게만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리라 믿습니다. 해결하실 것입니다.
잠시 고국에 와 있는 동안에도 집중적으로 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