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로 인해 많은 미세먼지들이 비에 씻겨 내려갔습니다. 이렇게 산뜻하고 풀 내음 가득한 여름이 다가온 것과 같이 싱그럽고 활기찬 중·고등부 수련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7월 26일 목요일부터 28일 토요일까지 2박3일 동안 청정지역 아가페타운에서 열립니다. 이번 수련회는 출애굽기를 통해 'You are My People'의 주제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말씀을 나눈 후 그 말씀을 통해 ‘성경 골든벨’과 ‘성극’을 하는데 많은 기대가 됩니다. 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바비큐 파티로, 지친 우리의 체력도 한껏 키우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청소년기에 있는 우리는 말씀과 기도로 새 힘을 얻고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비전을 세워야하는 시기입니다. 학업도 중요하지만 잠시 학교와 학원을 전전하는 답답한 쳇바퀴에서 벗어나 주님의 사랑 가득한 음성을 듣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 자녀로 살아가는 지혜를 발견하는 은혜를 모두가 함께 누리기 원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처럼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세상의 욕심으로 우리의 꿈은 퇴색하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들께서 저희 수련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자녀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권면해주십시오.
하나님을 직접 눈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마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주님을 의지하는 성령 충만한 수련회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