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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4
새로운 시작과 승화
문화의 기독교화

세계적인 한지입체 작가인 전광영 집사님이 대규모 현대미술관 '뮤지엄 그라운드(Museum Ground)'를 설립했다.
지난 10월 6일(토)에 미술관 '뮤지엄 그라운드' 개관식이 있었다.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미술관은 2천 300평 대지에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옆에는 지상 4층 높이의 전광영 집사의 개인 스튜디오와 대규모 수장고가 들어섰다. 미술관의 전시공간은 3곳으로, 지하와 2전시실에서는 전광영 집사의 상설전이, 그리고 1, 3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현대미술품 전시가 열린다.
'뮤지엄 그라운드(Museum Ground)'의 개관전은 아르메니아 출신 벨기에 작가 장 보고시앙(Jean Boghossian)의 '심연의 불꽃'전이다. 그는 예술가를 후원하는 보고시앙재단 회장이자 세계적인 컬렉터이며 지난해 베니스비엔날레 아르메니아 국가관 초대작가이다.
전광영 집사님은 "대한민국은 작가가 작업하기 어려운 곳"이라면서 "학연과 지연, 인맥이 없는 한 본선에 올라가지 못하고 좌절하는 이가 많다. 이 미술관을 통해 학벌, 지연, 인맥이 없어도 작품이 좋은 작가는 전시를 열어줘 미래에 큰 작가로 자랄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자 한다"고 현대미술관 설립 취지를 위와 같이 밝혔다.
몇년전 순례자와의 인터뷰에서 "작품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문화선교사로서 세계 가는 곳곳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겠습니다."라고 하셨던 전 집사님. 이제 전광영 집사님은 미술관을 열면서 작가이자 미술관 설립자로서, 후진양성을 위해서도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
깊어가는 이 가을, 자연을 만끽하고 여유롭게 미술을 관람할 수 있길 바란다.

유은경 집사(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