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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예배자 되길 원합니다

부르신 곳에서 저는 예배자가 되길 원합니다
아버지가 찾으시는 그 한 예배자
하나님의 자녀로서 겸손한 무릎으로...
이 아침도 주님의 인자하심을 고백합니다
칠흑같은 어둠속에서도 아침을 허락하셨듯
무지한 요아스의 입술로 선포케 하시고
선한데는 지혜롭고 악한데는 미련하게 하시는
거룩한 분앞에 눈물로 나아갑니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세상 언제 끝날지 모를
이 어둠의 세력인 공중권세 잡은 자가
끝까지 옥죄어 와도
우리는 나는
끝까지 푯대를 향해
묵묵히 낮은 모습으로 따라 갑니다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자는
빌라도도 누구도 아닌
대제사장과 여호와의 이름을
구하는 자들이었음을 고백하며
내가 위정자들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나의 의가 되지 않고 교만하지 않게 하소서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나님의 아들이면 스스로 구원하라고
외치던 자들에게 주님은 물끄러이 바라보시며
세상에서 가장 낮고 천하며
스스로 저주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며
오히려 저들의 죄를 스스로 알지 못함에
용서를 구하는 그리스도의 참사랑 앞에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아픔과 애통함을 고백합니다
미디안의 압제 속에서도 삶의 자리에서
묵묵히 살ㆍ아ㆍ내ㆍ고 있던 기드온과 같이
오늘도
내가 우리가
살ㆍ아ㆍ내ㆍ길 원합니다
살ㆍ아ㆍ낼ㆍ수 있음 또한 나의 의가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어두운 새벽에 광명이 더욱 빛나듯
우리의 아침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믿음의 삶의 자리에
내가 겸손한 예배자로 있기를 원하고 또 원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경자 권사(6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