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 : 온라인 예배로 대체
- 성 금요일 : 해 있는 동안 금식 / 성 금요일저녁기도회 : 온라인 예배로 대체
- 부활절 새벽예배 : 온라인 예배로 대체
- 부활절 예배 : 사회적 거리두기 고려한 예배 · 성찬식 거행하지 않음

서울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가 유래없는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이때, 지금까지 정부와 총회의 코로나19 감염예방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최대한 협력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주일예배를 한시적으로 온라인 실시간 예배로 대체하여 왔습니다.

종려주일인 오늘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주일예배를 교회에 함께 모여 드릴 수 있기를 소원하였으나 부득이 온라인 예배로 대체합니다. 또 오후 감사찬양예배도 지난주처럼 가정에서 온라인 설교영상으로 드립니다. 주일 1부 예배시간에 제공되는 실시간 생방송 접속방법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전교인 대상으로 발송되는 문자나 카톡에 공유된 서울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 링크를 클릭하시거나 유튜브에서 '서울교회 공식 유튜브'를 검색하시면 실시간 예배 영상을 보면서 함께 예배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처럼 실시간 예배 시작 5분전부터 기도로 준비하여 영과 진리로 함께 동참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는 부목사, 협동목사님들께서 요일별 주님의 행적을 따라 정성스럽게 준비한 온라인 영상 말씀으로 드리게 됩니다. 고난주간 새벽기도 순서는 하단 표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성 금요일에는 해 있는 동안 금식함으로써 주님이 받으신 고난에 동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성 금요일 저녁기도회도 가정에서 온라인 영상메시지를 보신 후, 코로나19 총회기도문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는 4월 12일 부활주일 예배는 마땅히 온 성도들이 함께 모여 부활의 주님께 영광의 예배를 드려야 하나 현재의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으로 볼 때 예년과 같은 형태로 부활주일예배를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방역당국의 지침을 최대한 수용하는 범위 내에서 교회에서의 예배를 진행하되 성도간 거리를 두기 위해서 일시에 많은 성도들이 예배당에 입장할 수 없으므로 본래의 주일 1, 2, 3부 이외에 임시로 오후 4시에 4부 예배를 신설하여 드릴 예정입니다. 부활주일이지만 모든 성도들이 함께 드리는 예배로는 모일 수 없어 성찬식은 가지지 않습니다.

다만 한 번에 약 백여 명 참석할 수 있을 정도로 장소가 협소하여 주일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들과 감염에 취약한 연로하신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가정들은 양보하시어 이전처럼 가정에서 온라인 예배에 동참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질환 증후가 있는 분 또는 최근 2주 이내 해외를 다녀오신 가족이 있는 성도님들은 교회예배 참여를 적극 자제해 주시고 대신 온라인 예배를 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다음 주간 각 교구를 통하여 교회예배 참석을 원하는 숫자를 예배 시간별로 파악하여 분산, 조정한 후 개별적으로 참석하실 예배를 통보할 예정이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협력을 부탁드립니다.물론 위와 같은 계획은 미리 대비하는 것이므로 다소라도 우려스러운 상황이 될 경우에는 변경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울러 알려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 건강 잘 돌보시며 현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어 교회에서 온 성도들이 마음껏 예배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