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의 여름, 2011년 12월의 겨울은 아빠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잊을 수 없는 날이었어. 바로 하나님의 선물인 윤이와 준이를 처음 만나게 되었으니까.
아빠 눈에는 아직도 아기 같은 너희들이 벌써 초등학교 5학년, 3학년이라니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하게 자라 주어서 감사할 뿐이야.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때문에 학교도 못 가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윤이와 준이를 지켜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단다.
윤이 준이가 착하고 건강하고 슬기롭게 자라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늘 사랑받고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이 되기를 아빠는 항상 기도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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