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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말씀을 나침반 삼아 살겠습니다
반갑습니다-새가족부

서울교회의 새가족이 된 장혜윤이라고 합니다. 처음 떨리는 마음으로 교회를 방문했을 때가 벌써 두 달이 되었다니 새삼스레 놀랍습니다. 저는 다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였으나, 올해 이직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해당 교회에 자주 나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COVID-19의 파장으로 정부 지침에 따라 교회 예배가 금지되면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중 백도환 집사님의 인도로 서울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전에도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그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고 사실 아는 것이 많지 않아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으며 때로는 과중한 업무에 나태함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이직과 관련하여 개인적으로 저의 역량을 넘어서는 일들이 이루어졌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자 하였던 순간에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일련의 사건들이 제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보다 충실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던 즈음 주님의 이끄심으로 서울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새가족부 교사이신 서희숙 권사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가르침을 받게 되었고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금세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을지라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잠시 잊고 있던 것들을 떠올릴 수 있게 되었고, 영적으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깊은 은혜를 받음과 동시에 제 자신을 겸허히 비추어 보면서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게 됩니다.
건강까지 해칠 정도로 명예를 추구하고 타인의 시선과 인정에 급급하였던 지난날, 모든 것을 내려놓는 순간 그 이상의 기회를 주신 주님의 뜻을 모두 다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앞으로 서울교회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나침반 삼아 진리를 추구하고 주님을 아는 것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목사님들과 모든 성도님이 주님 안에서 평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장혜윤 성도 (11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