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홍해작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매년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되면 6일 현충일부터 25일 한국전쟁 발발일까지 20일간 홍해작전으로 모였습니다.
금년에도 6월 6일(주일) 개전예배를 시작으로 25일(금)까지 ‘주여, 우리를 반석 위에 세우소서!’ 주제로 2021 홍해작전을 펼칩니다.
홍해 앞에서 두려워하며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그들이 홍해를 건너지 못하였다면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 군대에게 처참한 결과를 맞아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동행하여 주셨습니다.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며, 홍해를 마른 땅으로 건너는 구원의 역사, 승리의 역사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선물이었습니다.
고난 후에 모세에게 허락하신 승리, 다윗에게 허락하신 승리를 우리는 성경에서 보아왔습니다.
교회 분쟁의 소용돌이, 환난 속에서 주님께서 우리를 주의 초막과 장막으로 피할 곳을 예비하신 것도 경험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보호, 인도, 구원, 승리케 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내일도 동행하시는 우리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고, 비바람에 쓸리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자가 아닌 영원 불변하신 하나님의 반석위에 믿음의 두 발로 굳게 서는 하나님의 자녀, 성도되기를 원합니다.
서울교회의 홍해작전은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만나 우리 앞을 막고 있는 교회와 국가, 개인의 홍해를 건너며,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입니다. 총회의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와 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교회의 ‘다시 세워지는 서울교회’에 걸맞게, 영적으로 하나님과 깊은 교제와 여호와를 알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서울교회 성도들이 새벽을 깨우며 다함께 모여 하나님께 찬송과 기도를 드리는 기쁨과 감격, 행복한 시간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