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은혜 가운데 사명자대회 기간을 보내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모여서 함께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일 250여 명의 성도님들께서 24시간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기도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기도분과장으로 섬기며, 자율기도를 신청해 주신 성도님들의 이름을 적어 넣으면서 서울교회를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의 마음과 서울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큰 은혜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사명자대회의 주제처럼, 우리 주님께서 분명히 말씀하고 계심을 듣습니다.
서울교회여, 일어나 함께 가자!
개인적으로는 기도분과장임에도 시간에 맞추어 기도를 한다는 것이 참으로 힘든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 끝에 기도의 시간이 맘의 준비도 없이 시작되고, 늦어버리는 경우도 생기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경우도 생겼습니다. 저와 같이 힘이 들지 모르는 지체들에게 이번주에는 안부의 전화라도, 문자라도 보내어 격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로서로 격려하며, 사랑의 위로를 하며 나아간다면, 우리 서울교회에 주신 사명을 능히 감당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전도서에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2)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이 바다 덮음같이 수많은 성도들이 예배하며 찬양하는 서울교회를 다시 꿈꾸며,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심을 믿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고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성취케 하시는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