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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새롭게 변화하는 청년부
천국시민 양성

할렐루야! 새로운 2022년과 새로운 섬김의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올해 청년부는 기존의 청년 1부와 청년 2부로 나뉘어 있던 것이 통합된 첫 청년부입니다. 청년 1부의 에너지와 청년 2부의 지혜가 합쳐져 하나님 앞에 더 좋은 일꾼으로 쓰임 받기를 기대합니다.
새롭게 구성된 청년부는 가장 먼저 말씀으로 하나 되고자 합니다. 1월에 기획되고 있는 리더 세미나를 통해 청년부 리더십들부터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세워지고 쓰임 받아야 하는지 배우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청년부원들을 섬기고자 합니다. 더불어 연중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양육 모임을 통해 매 주의 팀 모임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도합니다.
또한 통합된 청년부원들 사이의 교류를 돕기 위하여 소그룹을 조직하였습니다. 기존의 연령을 기준으로 한 팀 모임을 넘어 취미와 관심에 따라 운영되는 소그룹들을 통해, 공동체 내에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지체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소그룹들이 성장하여 각 소그룹 내에서 자연스럽게 리더십들이 세워지는 자리로 발전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알리고 교회를 알리기 위하여 청년부 SNS를 시작하였습니다. 청년층이 자주 사용하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의 매체를 통해서 교회를 알리기 위하여 청년부가 앞장서겠습니다. 지금 뿌리는 것은 아직 작은 씨앗이지만, 키우시고 자라게 하시며 열매 맺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갑니다.
이렇게 변화되는 청년부는 학업으로, 군복무로, 취업 준비로, 회사 생활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청년들이 기꺼이 나아와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 되고자 합니다. 청년부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즐거이 뛰어노는 그 입에서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스스로 즐거워하며”(시 119:47)라는 고백이 절로 터져 나왔으면 합니다. 그리하여 청년들의 삶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기를 소망합니다.
청년부의 새로운 비전과 모습을 위하여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청년부와 함께하고 싶은, 그러나 그동안은 함께하지 못한 지체가 있다면, 그 첫 발을 저희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김신영 성도 (2022년 청년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