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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5
내일 새벽기도회에서 뵙겠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던 30대의 시절,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등에 업고 새벽을 깨우며 홍해작전에 참여하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 나에게 반드시 건너야 할 홍해가 무엇이었나 생각해 봅니다. 믿지 않는 부모님과 형제들의 구원을 위해서 울면서 주님께 기도로 매달리던 기억이 납니다.
 그 기도의 응답으로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천국 가시고, 어머니는 세례 받으시고 신앙생활을 잘 하고 계십니다. 얼마 전 어머니께서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형제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형제들의 구원을 위해서 이제는 자포자기하고 기도하지 않는 저의 모습을 회개하였습니다. 일주일 만에 건강을 회복하신 어머니께서 형님의 손을 잡고 같이 교회에 가셔서 예배드렸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번 홍해작전에는 믿지 않는 형제들을 구원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자 합니다.
 교회의 사역을 위해 같이 동역하던 교회의 스데반 형님들이 생각납니다.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서 교회에 맡겨진 사명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시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인 세상 끝까지 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이번 홍해작전에 기도하고 싶습니다. 일신의 복을 구하는 것이 아닌,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 기도하고 싶습니다. 마음은 원이나 그렇게 기도하지 못하는 자신을 돌아보며 이번 홍해작전에는 간절히 기도의 모습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교회에 나올 수 없었을 때, 교회의 형제들이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코로나와 교회의 힘든 시기를 겪는 중 떠났던 많은 성도님들과 교회 근처의 이웃분들이 홍해작전을 통해 교회로 발걸음을 향하는 기적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좋으신 담임목사님을 보내주셔서 말씀 안에 평안함을 주시고 매 주일 예배당에 함께 모여 예배드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번 홍해작전을 통해 주실 말씀을 사모하고 온 교회가 뜨겁게 함께 기도하여 가정과 교회와 나라의 홍해를 건너는 2022년의 홍해작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홍해를 넘어 가나안으로, 팬데믹을 넘어 부흥으로!”

김영희 집사(2022 홍해작전 기획분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