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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2
교회 회복과 부흥의 촉매제!

 지난 6월 6일(월) “홍해를 건너 가나안으로, 팬데믹을 넘어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홍해작전 첫 날 새벽기도를 마치고 아가페타운에서 스데반회 체육대회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서 잘 마쳤습니다. 아가페타운으로 가는 시원하게 뚫린 경춘고속국도 차 안에서 전날 밤 내린 비로 깨끗하게 씻겨진 산천초목을 보고 맑은 공기를 느끼며 오랜만에 나들이하는 기분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상쾌했습니다.
 8시 30분. 손달익 담임목사님의 기도로 체육대회는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신청한 참석인원은 60명이었다가 출발 전에는 90명으로 늘어났고 실제 아가페타운 참석인원은 100여명을 넘어섰습니다.
 정수환 집사님의 인도로 국민체조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그동안 짓눌렸던 가슴과 어깨를 활짝 펴며 심호흡으로 정신을 맑게 하고 몸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족구시합에서는 부목사님과 장로님으로 구성된 ‘당회원 팀’의 헤딩과 발차기 실력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3개의 ‘스데반 회원 팀’도 이에 질세라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득점 순간과 절묘한 슈팅이 있을 때마다 응원단과 관중의 박수갈채와 함성이 온 체육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스데반 회원들이 고기를 먼저 숯불에 구워 숯불 향을 입힌 다음 구워내는 삼겹살과 권사회에서 준비하신 반찬과 채소, 그리고 수박을 곁들인 점심 식사는 어느 음식점에서도 맛볼 수 없는 일품 점심이었습니다. 점심 후에는 호산나대학 전문 바리스타가 만들어내는 수제커피로 커피타임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에 강당에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시상식에서 조별, 개인별 참여 선수들에 대한 시상이 있을 때마다 상을 받는 기쁨과 환희, 그 광경을 지켜보는 회원과 가족들의 행복한 함성과 박수갈채가 강당을 꽉 채웠습니다. 담임목사님도 예외는 아니어서 상을 받아들고 기뻐하시는 모습이 마치 어린아이와 같이 행복해 하셨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9)라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담임목사님의 폐회기도로 모든 체육대회 일정이 하나님의 은혜 중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에 열린 스데반회 체육대회는 서울교회의 부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그동안 잠들어있던 스데반 회원들의 영혼을 되살리고 깨우는 감격의 촉매제가 되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스데반 회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이런 모임을 가을에도 갖자는 제안을 귀담아듣고, 임원회의에 올려 서울교회의 회복, 부흥과 성장, 그리고 스데반회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지수 집사 (스데반회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