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마바빠 선교센터의 새 장소 감사예배는 1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예배를 시작하기 전부터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사람이 많이 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사람들이 오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비를 뚫고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30퍼센트의 참석자는 이슬람이었습니다. 히잡을 쓰고 참석한 여성, 이슬람 모자를 쓴 남성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예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마을의 축제로 생각해 주었습니다.
안산 빛내리교회 당회장 박상기 목사님께서 오마바빠 선교센터의 새 장소 감사예배를 드린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200개의 도시락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100개 이상의 도시락이 참석자들에게 제공되었고 남은 도시락은 마을을 돌며 동네분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비가 그쳐서 참석하지 못한 마을 주민들에게 도시락을 하나씩 드렸습니다. 도시락을 나누는 일에 여러분들이 같이 도와주셨습니다.
이슬람 주민, 기독교인 주민 구분하지 않고 모두에게 찾아갔습니다. 모두 반겨주었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참석하지 못하였다고 미안하다는 말도 같이 전해 주셨습니다.
도시락과 함께 서울교회에서 주신 비타민들도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뽀로로 비타민, 어른용, 어린이용 멀티 비타민들을 다 나누었습니다. 주민들은 비타민을 받으며 너무나 기뻐하였습니다.
예배 시작 전에는 마을의 통장님이 오셔서 환영인사를 해 주셨습니다. 오마바빠 선교센터가 마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통장님은 이슬람이십니다. 설교를 해 주신 수기얀또 목사님께서는 비가 오는데 이렇게 많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온 것에 아주 놀랍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모든 기후를 주관하시어서 저희가 직접 가정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예배 후에 비를 그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예배 다음 날에 이슬람 어린이 4명과 기독교인 어린이 2명이 더 와서 등록을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신 것임을 고백합니다.
선교사는 중보기도로 삽니다.
감사합니다.
태권도 시범과 피아노 연주회를 했었는데 그 사진을 보내드립니다. 예배와 도시락 나누는 일로 정신없이 바빠서 도시락 나누는 사진을 미처 찍지를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 들어오지를 못하고 주차장과 앞 뜰에서 머물러서 비에 젖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 모습을 차마 사진에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도시락과 비타민을 나누며 보여주기위한 나눔같아 보여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주신 분들의 마음은 충분히 전달되었습니다.
감동으로 예배를 위해 기도하여 주신 동역자님들과 상품을 제공하여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감동으로 기도하여 주시고 물품을 제공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복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 도 제 목
1. 오마바빠 선교센터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소서
2.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감동을 주소서
3. Gentily Club 성경학습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게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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