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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5
통(通)하고 싶다. - 이병훈

안녕하세요!!저는 서울교회 사랑부와 주몽학교 고등부 3학년 3반에 재학 중인 이병훈입니다. 먼저 이렇게 글을 쓰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어릴 때는 사랑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자라면서 하나님과 여러 사람들이 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몽가족들과 서울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어느 날 고등부 가족들과 수련회를 갔는데 그곳에서 또 하나의 사랑을 배우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인사만 하고 대화가 별로 없었던 고등부 친구들이 제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자 모두가 손을 내밀어 주었던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으며 짧았지만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순간도 행복하다고 느끼고있습니다. 모든 분들의 기도로 지혜와 힘을 얻게 되었고 걷기 힘들던 다리에 힘도 생겨 걸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사합니다.
이제는 남에게 사랑을 베풀려고 노력하려 합니다.하나님께 날마다 감사드리며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이렇게 사랑 속에서 태어날 수 있게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병훈(사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