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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5
통(通)하고 싶다. - 김삼연 집사

사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몇 가지 장애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시력이 나빠 안경을 끼는 것도 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우리는 모두 영혼의 장애를 입은 사람들 입니다. 우리 모두는 장애를 뛰어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지친 마음을 위로 받기 위해, 은혜 받기 위해 교회에 오지만 사랑부 친구들은 예수님께 기쁨을 주기 위해 교회에 옵니다“. 일주일 내내 선생님이 보고 싶어요”공과공부 시간에 갑자기 사랑의 고백을 합니다. 그 아이의 말은 예수님이“일주일 내내 너를 보고 싶었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랑부 친구들은 자신의 처지에 구속당하거나 불만을 갖지 않고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아갑니다. 그렇게 밝고 선한 모습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나 식당에서 사랑부 친구들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성도님들의 한마디가 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김삼연 집사(사랑부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