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를 위해 기도와 사랑과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시는 서울교회 손달익 위임목사님과 선교위원회와 온 성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겨울이 시작된 케냐는 지금 쌀쌀한 날씨 속에서 빵과 우유 교통비 기름값 등 2배로 오른 물가로 인해 코로나19 같은 어려운 시간을 다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맡기신 사역을 잘 감당하고 큰일을 행하실 주님을 기다리며 부족한 것들을 채워 주시는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사역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음악 선교센터(찬양신학교)
선교센터 건물을 아름답게 건축하게 하시고 학생들이 마음껏 연습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실과 연습실이 있고 식당과 예배실 교무실이 있어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매월 마지막 화요일 오후에는 주변 주민과 가족, 친구들을 위해 재학생과 찬양팀이 준비하여 찬양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학교 사역 및 구제, 급식 사역
1. 마사이지역 에세키초등학교 340명, 주자지역 미리마이니초등학교 720명, 마다레지역 루아라카초등학교 80명 아마니어린이 합창단 30명 아마니 컨서바토리학생 40명과 스텝 등 전체 1,224명의 점심 급식은 하나님의 은혜로 계속 제공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점심을 제공한다고 소문이 나서 주변에서 전학을 오고 학생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예산은 정해져 있고 물가는 상승하여 부족한 음식을모두가 나눠서 먹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굶주리는 아이들이 없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2. 티리리카초등학교 스페셜(장애우)클라스 학생들은 매주 2회씩 교육하고 간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뇌성마비, 소아마비, 앞이 안보이는 아이, 사회생활에 적응 못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교육하며 사랑으로 나누며 위로해 주고 있습니다.
3. 아마니 음악컨서바토리에서는 현재 40여명의 학생을 위해 성경, 음악이론, 키보드, 기타, 찬양인도법, 합창, 워쉽 앙상블, 성악특별반 등 찬양지도자를 양성하기에 필요한 모든 과목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재능 있는 어려운 학생들을 찬양자로 키우기 위해 수업료도 안 받으며 시작한 학교입니다.
4. 아마니장학생:개인적으로 장학 후원금을 보내시는 분들이 어려운 환경의 초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14명에게 일부 장학금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5. 가정 형편이 너무 어려운 학생 헬렌과 뇌성마비로 제대로 이동도 할 수 없고 교육도 못 받고 엄마가 항상 돌봐 줘야 하는 모세에게 생필품 일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합니다
1. 케냐의 물가 안정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잘 이겨 나가도록
2. 아름답게 세워진 음악선교센터를 통하여 복음으로 잘 훈련받은 찬양사역자들이 많이 배출되고 쓰임 받을 수 있도록
3. 스텝들의 마음을 만지시고 신실한 종이 되도록
4. 점심 급식을 먹는 모든 학생들이 주님 사랑 안에 잘 세워지도록
5. 김낙형·오정녀 선교사의 영육 간의 강건과 지혜를 갖고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도록
케냐선교사 김낙형·오정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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