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회가 2023년도 사명자대회를 다시 맞이하였습니다.
　32년이라는 시간 동안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은혜로 대치동 새성전 시대와 더불어서 교회가 성장과 부흥을 하였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서울교회가 코로나를 지나면서 많은 성도들이 교회와 멀어지게 되었고 교회 분쟁으로 형제자매처럼 지내왔던 사람들이 한순간에 남보다 못한 사이로 여겨지고 갈라져 남아있는 우리 가슴에도 깊은 상처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상처를 안은 채 서울교회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잊고 있을 수 없습니다.
　사명자로서 서울교회의 미래를 담당하게 될 어린아이들과 학생들을 바라보면서 다시금 서울교회가 부흥될 수 있도록 우리가 사명자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여야 하겠습니다.
"성령이여 우리를 위로하소서!"라는 주제 아래 무릎을 꿇고 회개하며 치유하시고 회복하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교회의 회복과 자라나는 다음세대의 부흥을 맞이해야겠습니다.
　사명자대회 기간 동안 각자 집중해서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서 공동기도문을 들고 교회와 개인과 가정, 나라와 다음세대를 위하여 함께 기도하고 50일 동안 낮 12시에 3분이상 우리가 마음과 뜻을 모아 함께 기도한다면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서울교회 교육부서는 사명자대회 특별새벽기도 기간 기도회 참석 독려와 주일 교회학교 각부서 친구초청 전도활동을 통해 사명자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영아부에서 소망부까지 모든 교회학교가 말씀과 기도 가운데 든든히 세워져가며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서울교회와 다음세대의 부흥을 일으켜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