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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새가족 교육을 수료하며

신앙생활을 으쌰으쌰하는 마음으로
 급하게 이사를 오면서 정신이 없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서울교회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기와 함께 예배드리고 나오면서 새가족부 전도사님과 권사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고 안내 해주셔서 자연스럽게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새가족 교육을 받는 데도 따듯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피곤하다는 핑계로 묵상 기도 등 믿음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데, 서울교회로 오면서 좀 더 으 쌰으쌰 해서 신앙생활하고 믿음이 성장하길 기대 하고 있습니다.
 8살 아들과 19개월 딸 항상 건강하고 지혜로우며 믿음 가운데 성장 하기를, 남편도 하나님을 영접하고 함께 신앙생활 하기를, 저도 지혜로운 엄마가 되기를 기도하며 기도 부탁드립니다.
 인도해 주신 하나님과 환영해 주신 서울교회 식구들 감사드립니다 .


다시 초신자로 돌아간 듯합니다
 어릴 적부터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이 이어 져 왔지만, 이사로 인해 교회가 바뀌면서 새가족 교육을 통해 다시 초신자의 마음으로 돌아간 듯 매 주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남편과 함께 교육을 잘 받았습니다. 뜨겁게 말씀 전해주시며, 도전과 격려로 힘을 북돋아주신 전도사님과 매주 말씀도 보내주시며 잘 챙겨주신 김정희 교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기를 기도드리며, 앞으로도 선하게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여 러 가지 모양으로 정성으로 섬겨 주시고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희 가 족을 서울교회의 한 가족으로 기쁘게 환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 다.


성령님의 이끄심을 따라
 교회를 잘 모르고 예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집안에 태어난 저에게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주일마다 저에게 교회 가자며 저희집 대문을 두드리시던 피아노 학원 젊은 여자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전남 광주 신안교회 다니시던 분으로 불교신자이신 저의 어머니에게 교회로 아드님을 데리고 가겠다며 매 주일마다 오셨습니다. 하지만 성공하시진 못하셨어요. 저는 가고 싶지도 싫지도 않는 그냥 아무런 감정이 없었습니다. 성경책이 집에 있긴 하였는데 왜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있다고 해서 한 번도 펴본 적 없었죠. 신안교회를 간 적은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교회를 개방하여 쉽게 예배당에 들어가서 놀곤 했었죠. 지금도 광주 가서 신안교회를 보면 포근한 감정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서울대 진학반에 있던 3학년 선배가 스쿨버스 안에서 저에게 교회 가자며 1년 동안 저에게 잘해 주셨습니다. 전혀 알지도 본적도 없는 사람이었죠. 그를 따라 교회를 한 번 갔습니다. 이후 대학시절 네비게이토 모임에 초대를 받고 의대 선배들이 저에게 탁구를 가르치면서 성경공부를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예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에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길을 잃은 어린양으로 살아가던 저를 주님은 친히 인도해 주셨습니다. 결혼을 통해 신실한 주님의 자녀인 아내를 만나 전남 광주 지원교회에서 세례를 받게 하셨습니다. 이어서 전남 순천제일교회, 대치동 서울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서울교회 오기 전에 주변에서 추천해 준 다른 큰 교회 예배를 다녔었습니다. 엄청난 찬양예배 및 주옥같은 설교말씀에 제 마음이 은혜를 입었지만, 성령님의 이끄심은 막상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서울교회였습니다. 큰 교회 큰 장점만을 찾던 저에게, 어느 순간에 서울교회에서 예배까지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에 이런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장점이 많은 교회보다 단점이 없는 교회를 선택하지 않겠니? 이 말씀이 저에게 다가왔고 편안한 마음으로 망설임 없이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역사하심을 저는 믿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생명이 위급한 환자분을 대할 때 살릴 방법이 없어 힘들어 하고 포기를 하려고 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저에게 포기를 하지 않게 하시고 환자를 계속 오랜 시간 동안 옆에서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죽어가는 환자를 살리시는 역사하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살아계시고 주님은 저희가 힘들어하거나 무섭거나 생명 다할 때 옆에서 지켜주시고 어루만져 주시고 또한 그들을 용서하기까지 하심을 저는 믿습니다.
 서울교회 새가족 교육을 통해 손달익 위임목사님을 비롯하여 교회 성도님들을 만나게 되어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립니다. 주님의 뜻에 따라 살며 주님께서 쉴 수 있도록 하는 자가 주님께 영광 올리는 자로 저는 생각합니다. 서울교회에서 그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고자 합니다.
 저와 제 아내 그리고 주님께서 보내주신 아들과 딸을 환영해 주신 서울교회 손달익 위임목사님과 성도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서울교회 새가족 교육을 주님의 풍성한 은혜로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예수님 안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 .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이 말씀 구절은 서울교회 새가족부 교육을 통해 배우고 암송하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고난이 오고 위험이 와도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살기 원합니다. 저희 가족들도 서울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주간 박미라 전도사님을 통해 새가족부 교육을 배우게 하심에 주님께 감사합니다. 정미연 교사님의 배려와 깊은 관심도 감사합니다. 서울교회 모든 교우분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경험이었던 새가족부
 새가족부의 5주간의 교육은 저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수년간 천주교 신자로 살아왔던 지난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육교사 나현주 권사님과 박미라 전도사님의 인도로 하나씩 익혀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예수님의 생애를 깊이 묵상하면서 더욱더 바른 신앙인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