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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스데반회를 덮으소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24-25)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된 우리는 서로 돌아보아 용서하고 위로하는 스데반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우리들의 가슴속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꽉 차야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점점 우리 안에 형성되어야 합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격이 변하는 것입니다. 사랑보다 더 큰 힘은 없습니다. 사랑의 힘으로 움직여야 됩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마음입니다. 사랑은 성령의 은사(로마서 5:5)입니다.
서울교회 스데반회는 올해부터 55세까지는 제1 스데반회로 56세부터는 제2 스데반회로 분리하여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공동체를 위한 사랑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 예수님 모습 닮기를 원합니다. 공동체 유익을 위해 나를 낮추는 일과 서로의 생각 차이로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이 있었는지 돌아보는 한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스데반회의 주요 봉사로는 지하주차장에서 차량관리 안내와 8층 만나홀 설거지 봉사에 여러 손길이 닿도록 주님께서 이끌어 주시기 기도드립니다.
스데반회 주관 행사로 교제와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 2월 윷놀이 대회 5월 지하주차장 대청소 6월 체육대회 10월 가을 둘레길 행사를 계획하고 지도목사님 모시고 삶의터전 심방을 강화하겠습니다.
올해에는 교회를 위하여, 청빙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가 필요합니다. 모든 스데반회 회원들과 당회 소속기관으로 교회발전에 작은 모퉁이 돌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간 어려운 시기에 여러 가지 일들로 교회를 떠난 성도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힘을 다하도록 할 때입니다. 성도간에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독교인이 되어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주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우리나라의 모든 분야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로 다스려지게 하시고 우리 민족 앞에 놓인 국가적 과제들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해결되게 하소서.
하나님, 모든 스데반회 회원들과 더불어 몸 된 서울교회의 부흥과 아름답고 성령충만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몸과 뜻을 다하여 스데반회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겸손하게 교회를 섬기며 손길이 필요한 곳을 돌아보는 공동체!>
"2025 새해를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부터 스데반회를 연령별로 제1 스데반회(35-55세)와 제2 스데반회(56-70세)로 새롭게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제1 스데반회의 회장으로 임명된다는 것을 알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은 안수집사들의 양적인, 질적인 부흥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아직 회사 생활로 바쁜 상황에서 이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임원진들을 제대로 구성할 수 있을까?’ 그런 여러 가지 의문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하신 것처럼 앞으로도 선한 길로 이끌어 주실 줄 믿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모이기에 힘쓰는 제1 스데반회가 되고자 합니다.
스데반회를 연령별로 나눈 목적이 연령대의 차이를 줄여 활성화된 모임을 통해 교회의 중추적 일꾼이 되라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30대 안수집사님들로부터 초/중/고 자녀를 둔 40대에서 50대 중반까지의 안수집사들이 식사 교제와 기도 모임을 통해 사랑과 연합의 제1 스데반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충성하는 제1 스데반회가 되고자 합니다.
2008년 안수집사 임직 당시 고 이종윤 원로목사님께서 악수례에서 하신 말씀 “죽도록 충성합시다!”를 마음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이 귀한 말씀을 후배 안수집사들에게 전하며, 다시 다짐을 하게 됩니다. 매일 주님과 동행한 에녹과 같이, 푯대를 향하여 달음질하는 바울과 같이, 제1 스데반회의 동역자들과 함께 교회를 위하여 죽도록 충성하는 제1 스데반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1 스데반회는 복음을 위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겸손히 섬기며, 손길이 필요한 곳을 돌아보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부탁드리며, 하나님께서 제1 스데반회를 통해 영광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지난해 말 교회로부터 제2 권사회 회장직을 요청 받고 수 일을 기도하며 부족한 내가 과연 이 직분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였습니다. 순종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는 친정어머니의 격려가 있었지만 저 자신이 미숙하고 모든 것에 부족한 것을 알기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은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문득 어린 시절 내가 다니던 교회의 권사님들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친절한 미소와 인자한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교회의 어느 장소를 가도 늘 그곳에 계셔서 교인을 살피시고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셨던 인자한 어머니 같았던 분들이었습니다. 그때 권사님들은 교회 곳곳에 그렇게 선한 흔적을 남기셨습니다.
일일이 나열할 순 없지만 서울교회 믿음의 선배님들 또한 교회의 부르심에 무조건 순종했고 교회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어려움에 있을 때나 크고 작은 모든 사역들을 기쁨으로 섬기신 것을 기억하며 저희들도 그 길을 묵묵히 따라가려 합니다.
주님의 몸 되신 서울교회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말씀하신 아름다운 피조물들이 동그라미, 세모, 네모와 같은 모습으로 무지개 빛보다 더 많은 빛깔들로 모여있는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우리 권사회는 서로를 존중하되 사랑의 띠로 하나 되어 연합하고 화목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청지기들이 될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불변한 진리이듯 권사들 또한 어제나 오늘이나 변치않는 권사로서의 덕목들을 늘 가슴에 새기며 삶으로, 섬김으로, 기도로 실천하겠습니다. 소리내는 사람들이 아닌, 따뜻하고 넒은 품의 어머니의 모습으로 인내하고 기도하고 범사에 모범을 보이며 겸손한 마음으로 교회의 질서와 규칙에 순종하고 협력하는 기본에 충실한 제2 권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큰 소망을! 함께 공감을! 그리고 우리 서울교회!>
기독교에 대하여 아는 것이라고는 미션스쿨에서 배운 기말고사용 성경 지식과 채플, 기독교학관련 3학점의 필수 교양과목 이수뿐이었던 저는 1992년 결혼과 함께 시어머니와 남편이 섬기던 서울교회에서 6개월간의 새가족 과정을 이수하고 직장생활로 주일성수만 했습니다. 이종윤 목사님께서 교회학교 학생들의 신앙성장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비유를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면 다 빠져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콩나물은 자란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이렇듯 미숙하고 부족한 저를 가르치기보다는 칭찬으로 기다려 주시고 작은 봉사를 하면 크게 기뻐하셨던 어머니, 아내가 진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는 남편, 30여 년간 서울교회 안에서 믿음의 선배님들께서 보여 주셨던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을 향한 신행일치의 모습, 중보기도로 먼저 다가와 손잡아 주시던 그 사랑이 제게 성령의 단비가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2025년에는 당회의 결정으로 권사회가 1, 2로 다시 나뉘어 시작합니다. 다음 세대였던 저희들이 교회 안에서 각기 다른 은사대로 배우고 섬기면서 이제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중직자가 되어 54명이 제1 권사회로 모였습니다. “더 큰 소망을, 함께 공감을, 그리고 우리 서울교회”라는 1권사 자체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지난주 위임목사님 설교 말씀처럼 다시 원점에 서 있습니다. 의욕만 앞설 수도 있고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2권사회 선배님들이 함께 계셔서 배우고 또 협력할 수 있어 무엇보다 안심이 되고 든든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며 강하고 담대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특히 2025년 서울교회의 새로운 변화 속에서 1권사회에 주어지는 크고 작은 사역들을 54명이 함께 서로의 부족함을 사랑으로 메꿔가며 완성해 가겠습니다. 믿음의 계대와 함께 순종과 헌신의 계대를 이어가는 1권사회가 되겠습니다.

<광야를 지나 부흥의 땅으로 입성하는 청년부가 되길...>
25년도 청년부는 변화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속에 나아갈 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찬양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신앙적으로 좀 더 성숙한 청년부가 되길 희망합니다. 또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청년부와 서울교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로 (소그룹)팀모임을 통해 청년부 내의 믿음을 굳게 다져나가려고 합니다. 예수님이 열두제자를 훈련시키시고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파하려고 전도에 나선 것처럼, 목사님을 통해 배우고 청년들이 서로 교제하며 함께 천천히 믿음으로 성장하는 청년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도 바울도 1, 2, 3차 전도 여행을 혼자 하지 않고 동역자가 있었으며 모세도 형 아론의 도움이 필요했던 것처럼 우리에게 교회라는 공동체가 왜 중요한 것인가? 그리고 소그룹(팀모임)이 왜 중요한 것인가 깨닫게 되는 우리 청년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오직 예수!라는 것을 믿고 의지하며 기도하는 청년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라는 성경 말씀은 저에게 여러 가지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서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었다는 것, 그리고 인간의 몸으로 내려오셔서 걸어가신 예수님을 닮아가려 하는, 걸으신 그 길을 따라 걸으려고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로 갈 수 없다는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이는 믿음과 믿음의 실천(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고, 청년부가 25년 한 해를 지내며 삶과 말씀을 따로 보지 않고 삶과 말씀을 일치시키는 삶(신행일치의 삶)을 살아가는 변화의 씨앗이 심어졌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기뻐하며 살아가는 청년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데 광야에서의 40년이란 긴 연단의 시간을 통해서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허락하신것처럼 서울교회 청년부도 이제는 광야를 지나 부흥의 땅으로 입성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세대에 안 된다고 해도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언젠가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고, 이 믿음을 실천하며 믿음으로 기쁘게 나아갈 수 있는 서울교회와 청년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25년 청년부는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 찬양하는 것, 기도하는 것이 기쁨으로 소리 높여 찬양하고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는 청년부가 되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뜨거움이 밖으로 흘러 넘치는 청년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성경에 대해 궁금해서 오셔도 좋고, 친구 따라 오셔도 좋고, 어떤 이유로 청년부를 오셔도 좋습니다. 청년부는 교회의 모임에 나오는 한 분 한 분을 고맙고, 기쁘게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