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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8
선생님,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

박예진 (유년부)
저를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찬양대 선생님들께서 가르쳐주신 찬송가를 부르면 하나님께서 저를 포근하게 감싸주시는 것같아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흥얼거려요.
너무 예쁘게 춤을 추시는 엔젤스 선생님.어제도 예쁘게 춤을 추는 모습을 컴퓨터로 보고열심히 잘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선생님 너무 귀여워요. 하나님 말씀을 가르쳐주시는 우리 담임선생님.
하나님 말씀을 배우게 되니 내 마음속이 하나님말씀으로 가득 찬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선생님들.저도 어른이 되면 선생님들 같은 선생님이 될 수있을까요?


강재원 (초등부)
어느덧 꽃샘추위도 가고 가장 푸르른 달 5월입니다. 초등부로 올라와서 선생님을 못 뵙게 되니 무척아쉽습니다. 아직도 선생님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성경공부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에 성경에 푹 빠지게 해주시고 신앙도 잘 자라게 해주셔서 지금 많은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이 선생님 덕분이며 잘 가르쳐주셨기때문입니다. 그때 들었던 6.25 전쟁이야기, 한국에 오신 선교사 이야기, 구약시대의 여러 전쟁과 관련된역사적인 일들이 저에겐 얼마나 감동적이고 재미있었는지 지금도 생생히 제 가슴속에 남아있습니다.
항상 따뜻한 사랑으로 대해 주시고 예수님을 닮도록 지도해주셨기에 지금의 발전된 저의 모습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생활과 끊임없이 하나님을만나려고 노력할 수 있게 이끌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선생님처럼 아이들에게 신앙을 키워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이예원 (중등부)
2003년 8월. 처음 영국 북부에 있는 작은 항구 도시인 아버딘에 갔습니다. 동네에는 화강암 건물이 인상적인‘Dyce Church’라는 오래된 교회가 있었는데, 목사님 1명과 찬양대도 없이 교인이 약 백 명밖에되지 않는 아주 작은 교회였습니다.
첫날 혼자서 당당이 서툰 영어로 초중등부실을 찾아 갔는데 선생님 2명에 아이들은 열 명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 교회에서 저는 유일한 외국인이었습니다.
어릴 때 다니던 교회와는 달리 이렇게 작은 교회는처음이었던 저는 어색한 영어로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공과공부를 시작했습니다. 30분내내책으로만 공과공부를 하던 우리나라와는 달리 게임으로, 놀이로, 그리고 노래로 하나님을 배우는 것이어색했지만, 담임이셨던‘캐롤’선생님의 친절한 도움과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차츰 낯선 환경에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친구가 없던 저에게 처음 친구가 되어주셨고, 하나님을 더욱더 알게 해 주셨으며, 하나님을만나게 해주셨습니다. 저에게 영어성경책을 선물로주시고, 외국인라고 전혀 차별하지 않으신 것은 물론, 그 곳에 머물렀던 2년여 시간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캐롤’선생님 이야말로 저에게는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였습니다. 친절하고 따뜻하게 보살펴주신 선생님이 계셨기에 저는 지금 서울교회 중등부에서 찬양대로서, 또 편집부원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생각합니다. 스승의 주일을 맞아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시고 먼 이국 소녀에게 깊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언젠가는 나도 그 선생님처럼 훌륭한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박유란 (고등부)
매 주일마다 얼굴을 마주보며 이야기 하다가 이렇게 글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하니 쑥스럽네요. 항상 우리를 위해 영적인 가르침과 사랑을 한없이 주심을 감사드려요.사소한 것부터 큰일까지 모든 일에 귀 기울여주시고 조언도 해주심은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때로는 친구처럼 편하게 웃고 떠들기도 하고 때로는 부모님처럼 따끔히 지적도 해주시고 또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웃으며 맞아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일주일 중 하루이지만 주일날 선생님을 만나서 말씀과 기도 이외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일주일동안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였던 저의 모습을반성하게 되고 또 다시 일주일 살아갈 수 있는 힘을얻게 되는 것 같아요.
청소년 시기라 세상 유혹에 빠지기 쉬운 때인데,이럴 때 일수록 기도와 말씀으로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감사해야 할 것들이많은데도 평소에 잘 표현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앞으로는 저도 선생님을 위해 기도하고 또 한발한발 다가가 주신 사랑에 꼭 보답할게요.
선생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내영 (대학부)
영적으로 한 단계씩 성장하면 할수록, 예수님께서선행하신 십자가의 도를 따라 유혹과 핍박이 가득한세상을 승리하며 사는 크리스챤의 삶이 진실로 쉽지않다는 것을 매순간 느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로역정의 길을 굳건히 걸을 수 있는 것은 은혜의 주님께서 스승님과 같은 믿음의 동역자를 허락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작은 기회를 빌어 부족하지만 진심을 담아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들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시며 먼저기도하고 준비하시는 모습에서 겸손과 헌신을 배우고, 진한 눈빛과 자애로운 웃음으로 권면하실 때면그 속에 녹아있는 열정과 사랑을 느낍니다.
보수와 이득이 있는 일이 아님에도 친히 몸을 낮추시고 저희들에게 한없이 베푸시는 스승님, 그러한모습에서 저희는 12제자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제자들의 발을 하나하나 친히 씻겨주신 그주님의 마음을요.
스승님!부족한 저희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아직 온전하지 못하여서 스승님의 세심한 배려에도 감사하지 못하였고, 저희를 향한 미소만 보았지 그 뒤에 숨겨진눈물자국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 무릎을 꿇고 제자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며 하나님 아버지 앞에 눈물로 호소하시는 스승님, 그 기도가 저희들의 버팀목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엘리야에게 가르침을 받고 세상에 담대히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한 엘리사처럼, 사도 바울에게 제자로택함 받아 위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디모데처럼 저희도 스승님의 가르침을 가지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역할을 감당하겠습니다.
이 작은 편지가 미흡하나마 스승님께 작은 보답이되었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