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사명자대회 기간이 되면 우리 교회에서는 국가, 사회, 가족, 개인, 교회에 대한 주제를 놓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정작 내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사명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맡겨진 일이 힘들다고 호소만 합니다.
사명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이종윤 목사님 말씀 가운데 나의 모든 것을 통해서 마음을 다하여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렇습니다. 때론 힘들며, 어렵고, 하기 싫은 것이라도 주께서 주신 사명이라면, 내 육신과 정신의 의도하는 바와 달라도, 믿음으로, 순종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일 것입니다.
바울이 아시아 선교를 하고 싶었으나 하나님 명령을 따라 유럽 선교를 했듯이, 요나가 니느웨성의 회개를 원하지 않았
으나 하나님 말씀을 따라 니느웨로 갔듯이 현재 나에게 맡겨진 사명을 묵묵히 수행하며, 사명을 이루도록 주님께 기도하
는 것이 기독청년이 나아가야 할 길임을 묵상해 봅니다.
그러기 위해 기독 청년은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우리의 심령을 눈이 부시도록 푸르게 변화시켜야 합니다.
우리의 발길이, 우리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하나님 나라가 확장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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