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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30
향기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매 순간 하나님의은총이 함께하는 삶에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침에 눈을 떠 하나님께기도하고 뉴스나 신문을 접할 때면 나날이하나님의 손길이 더욱절실하다는 점을 통감하곤 합니다.
범죄는 나날이 잔악해지고 새로운 문명으로 떠오른 인터넷 세상은 비방과 욕설로 가득하다는 사실들을 볼 때에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에게 주신 오늘날의사명, 바로 오늘날의 기독교 문화가 책임을 지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합니다.
온 누리, 모든 때에 하나님 아버지가 함께하지 않는 곳은 없기에 기독교의 문화는 곧 우리의 문화, 우리 사회의 문화입니다. 일부 기독교에 대한 비판들은 폐쇄성을 지적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빠르게변화하는 세상 곳곳에 나아가 아버지의 말씀을 전해야 할당위성을 일깨우는 따끔한 비판으로 해석될 수 도 있습니다.
몇 일전 정원에 열린 모과를 손님들을 위해 응접실에 따다 두었더니 오시는 분마다 향을 맡고 즐거워하였습니다. ‘향이라는 것이보이지 않지만 그렇게행복을 전달 할 수 있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활동도 그런 향기(香氣) 와 같았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변화하는 세상에 맞서 불변의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해 서울교회가 보이지 않지만 곳곳에 스미고 취하며, 끌리는향기(香氣) 의 전도를 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세상의그 어떤 꽃도 향수도 하나님의 말씀만큼 향기롭지 않으니, 모든 경계와 변화를 극복하고 진하디 진한 향기로 복음을 전하여 한국 기독교 문화에 선도자이자 모범 교회로우뚝 서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우리의 의지와 섬김의 길을 마치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사막에 길을 내시어 비전을 펼쳐 주셨던 것처럼 영원히 인도하시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전광영 집사(13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