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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총회주일 교회 절기로 지키자"
교단 산하 7천 여 교회 2백70만 성도 총회주일헌금 동참 독려하는 재정부장 오정수장로

본교단 산하 교회의 2백70만 성도가 1인당 2천원 씩 헌금한다면 54억 원 예산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지난 11일 총회 유지재단회의실에서 열린 제93-1차 재정통일위원회(위원장:최내화)에서 재정부장 오정수장로(서울교회)는 "제93회기 총회주일헌금 목표액은 20억 원이지만 교단 산하 7천여 교회의 2백70만 성도가 동참한다면 54억 원 모금도 충분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 장로는 지난 제92회기 총회주일헌금이 13억여 원에 그친 점과 2천4백여 교회 밖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제94회기 총회주일헌금 목표액은 54억 원이 될 것"이라면서 "각 사업부서마다 다양한 사업계획를 제안하고 있지만 예산부족으로 더 큰 사역을 진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총회가 세계를 향해 섬김과 나눔의 사역을 다할 때 한국교회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이라는 오 장로는 총회주일의 활성화를 위해 담임목회자부터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성탄절과 함께 총회 주일을 교회절기로 삼아야 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회 임원을 비롯해 각 부 실행위원, 주요위원회 위원과 산하기관 이사 등이 출석하는 교회 먼저 총회주일헌금이 절기헌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식전환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총회주일헌금이 절기헌금으로 드려진다면 1백억 원도 거뜬하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비전을 전했다.

총회주일헌금 미참여 교회에 시무하는 총대가 총회 각부서 임원 및 실행위원 산하기관 이사 선임을 보류하도록 한 결의에 대해서는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총회 일꾼으로서 자신의 역할도 분담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총회 일을 감당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더불어 그는 현재까지 총회 주일을 섬기지 못한 교회에 대해 "지금이라도 자체적으로 총회 주일을 정해서 예배를 드려주길 바란다"면서 "총회의 역할이 한국교회의 발전과 부흥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오 장로는 "모금액보다 총회 주일에 대한 참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백 명의 교인이 20만 원을 내는 것은 1백% 참여한 것이다. 그러나 1만 명의 교인이 2백만 원을 헌금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라는 오 장로는 "교인 수 비례 참여율이 높은 노회를 선정해 행정 사업비를 10%이상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교인들이 총회의 정책과 사업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본보가 지면을 통해 활발하게 소개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 외에도 재정부장 명의의 독려편지 발송, 중대형교회 참여현황 파악, 대형교회 목회자 초청, 중대형교회 방문, 각 사업부서 협력, 미자립교회 참여 독려 등을 통해 모금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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