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한국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에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의 거품을 제거하고 국민에게 낮은 자세로 다가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CBS TV가 '신년특집 좌담으로 마련한 '한국교회, 희망을 말한다'에 출연한 이종윤 서울교회 담임목사와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는 "2009년 새해에는 한국교회가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손봉호 교수는 "경제난 극복에 힘쓰면서도 교회가 어려운 이들을 돌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교회의 소유를 나누는 데 힘쓴다면 교회가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종윤 목사는 "다문화사회에서의 순혈주의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