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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9
나의 재능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
문화의 기독교화

우리 교회 대학부 소속으로 현재 미국 줄리어드 음대 2학년에 재학 중인 곽지승 자매가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플룻 솔로 협연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오는 11월 1일, 연주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서고 싶어 하는 세계 최고의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연주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남북통일 염원을 위한 것으로 1990년 동서통일 된 독일이 지구상에 최후의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한국의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가지는 의미 있는 음악회이다.

이에 앞서 이달 23일에는 미국 알렉산더 국제콩쿨에서 1등을 하여 카네기홀에서 수상자 연주를 한다는 곽지승 자매는 이 모두가 도무지 자신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말한다.

곽지승 자매는 지금 뉴욕 맨하탄 줄리어드 음대 부근에 있는 ‘Redeemer Presbyterian Church'에 다니고 있다. 유학가기 전 이종윤 목사님께서 이 교회를 소개하시며 신앙생활을 잘 하라고 당부하셨다고 말하는 지승 자매는 감사와 기쁨으로 교회를 잘 섬기고 있으며 줄리어드 기독 모임(JCF)에 소속 되어 성경공부와 기도 모임에 참여하여 말씀공부를 부지런히 하고 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행여 연습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어머니 한현숙 권사에게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께서 쏟아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이 시간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며 오히려 자신을 부끄럽게 만든다고 말한다.

지난 여름 한국에 왔을 때 건강에 이상이 생긴 어머니를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기도를 하며 한층 성숙해진 신앙인의 모습으로 거듭난 딸을 보며 어머니 한현숙 권사의 마음은 더없이 든든했다. 그러나 삶에도 굴곡이 있듯 신앙에도 굴곡이 있는 것을 알기에 한 권사는 딸이 음악인이 되기 이전에 바른 신앙인이 되기를 쉼없이 기도한다.
지승 성도의 음악성은 어머니 한현숙 권사에게 물려받은듯 하다. 현재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한 권사 역시 새벽기도회 반주와 고등부 지휘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곽지승 자매와 같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훈련 받으며 다음세대를 이끌고 나가는 새벽이슬과 같은 주의 청년들이 우리 교회에서 수없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허 숙 권사(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