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강: 제10계명 (113문-115문)
113문: 제 10계명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의 계명 어느 하나에라도 어긋나는 지극히 작은 욕망이나 생각을 조금도 마음에 품지 않는 것이고, 언제든지 우리 마음을 다하여 모든 죄를 미워하고 모든 의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제 10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이 마지막 계명은 이웃과의 관계를 다루는 십계명의 두 번째 부분 중 가장 길게 서술되어 있으며, "탐심"을 피해야 할 것으로 명시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명에 어긋나는 작은 욕망이나 생각조차 마음에 품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다른 계명들이 주로 말과 행동 같은 외적인 행위에 초점을 맞춘다면, 제10계명은 그러한 '행위'의 뿌리인 '마음'의 상태, 즉 동기와 욕망 자체를 다룹니다. 제 10계명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몸으로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죄를 짓지 않기를 바라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외적인 행동 뿐만 아니라 내적인 동기, 생각, 그리고 감정까지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이 계명은 단순히 부정적인 행동을 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선을 추구하고 실천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해 모든 형태의 죄를 철저히 미워하고 모든 의로운 것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추구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전 존재가 하나님의 뜻에 점점 더 깊이 일치해 가는 삶으로 자라가야 함을 의미하며, 우리의 가장 깊은 생각과 은밀한 감정, 그리고 가장 미세한 욕구까지도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로움을 온전히 반영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내적 순결함은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나타나야 하며, 우리가 만나는 모든 상황과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거룩한 공의를 삶 속에서 드러내고 증거하는 것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제 10계명은 우리가 타인의 소유나 성공, 재능, 또는 축복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부적절한 욕심이나 질투, 시기심을 품지 말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대신, 우리는 타인의 축복과 성공, 그리고 행복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할 수 있는 순수하고 이타적인 마음가짐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서로를 깊이 존중하고 진정으로 사랑하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건강하고 화목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이고 근본적인 요소입니다. 또한,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고유한 은사와 특별한 축복에 대해 깊이 감사하며 온전히 만족하는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긍정적이고 감사한 태도는 우리 삶에 깊은 평안과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줍니다.
114문: 그런데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이 이 계명들을 완전히 지킬 수 있습니까?
답: 아닙니다. 가장 거룩한 사람이라도 이 세상에 살 동안에는 이러한 순종을 겨우 시작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굳은 결심으로 하나님의 일부 계명만이 아니라 모든 계명에 따라 살기 시작합니다.
제 114문답과 제 115문답에서는 십계명을 어떠한 마음으로 지켜야 하는지를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특히 제114문답에서는 어떠한 사람이라도 이 계명들을 완전히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인간적인 본성과 세상의 유혹으로 인해 십계명에 완전히 순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죄성과 죄로 인해 왜곡된 세상 현실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점진적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이 과정은 즉각적이지도 않고 쉽지도 않지만, 꾸준히 이루어집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의지를 강화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인도하십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은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는 사람, 곧 순종의 사람입니다. 성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하나님의 인도에 순종한다는 것은 단순히 규칙을 따르는 것이 아닌, 성자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면서 거룩한 삶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순종은 의무의 무거움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은혜에 대한 깊은 감사에서 흘러나오는 응답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삶은 결코 완벽하지 않지만, 완전하신 그리스도를 향해 나아가는 거룩한 과정이며, 그 안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더 신뢰하게 됩니다.
115문: 이 세상에서는 아무도 십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없는데 하나님께서는 왜 그렇게 엄격히 십계명을 설교하게 하십니까?
답: 첫째, 평생 동안 우리의 죄악된 본성을 더욱더 알게 되고,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사죄와 의로움을 더욱더 간절히 추구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이 세상의 삶을 마치고 목적지인 완전에 이를 때까지, 하나님의 형상으로 더욱더 변화되기를 끊임없이 노력하고 하나님께 성령의 은혜를 구하기 위함입니다.
제 115문답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에서 십계명을 강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크게 2가지로 설명합니다. 하나는, 우리 내면에 깊이 뿌리 박힌 죄악된 본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율법의 기능에 대한 사도 바울의 설명과 연결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3장 19-20절에서 다음과 같이 율법의 기능을 설명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십계명을 포함한 하나님의 계명을 배우는 일은 단순한 교리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우리 영혼 깊은 곳에 감춰진 죄의 실체를 성령의 빛 아래에서 직면하는 영적 각성의 과정입니다. 이러한 죄에 대한 민감성 또는 감수성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한계와 불완전함을 겸손히 인정하게 하며, 동시에 구원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제공되는 사죄와 의로움을 더욱 간절히, 그리고 진심으로 추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엄격하게 설교하게 하신 또 하나의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의 삶을 마치고 궁극적 목적지인 하나님의 품에 안길 때까지, 끊임없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변화의 과정을 추구하도록 독려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십계명은 우리가 지켜야 할 완전한 이상이라기보다,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고, 우리로 하여금 은혜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음을 자각하게 만드는 영적 거울입니다. 우리는 율법을 통해 자기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를 갈망하게 되며, 성령 안에서 점점 그분을 닮아가는 거룩한 여정으로 부르심을 받습니다.
51강: 제10계명 (113문-115문)
113문: 제 10계명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의 계명 어느 하나에라도 어긋나는 지극히 작은 욕망이나 생각을 조금도 마음에 품지 않는 것이고, 언제든지 우리 마음을 다하여 모든 죄를 미워하고 모든 의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제 10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이 마지막 계명은 이웃과의 관계를 다루는 십계명의 두 번째 부분 중 가장 길게 서술되어 있으며, "탐심"을 피해야 할 것으로 명시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명에 어긋나는 작은 욕망이나 생각조차 마음에 품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다른 계명들이 주로 말과 행동 같은 외적인 행위에 초점을 맞춘다면, 제10계명은 그러한 '행위'의 뿌리인 '마음'의 상태, 즉 동기와 욕망 자체를 다룹니다. 제 10계명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몸으로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죄를 짓지 않기를 바라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외적인 행동 뿐만 아니라 내적인 동기, 생각, 그리고 감정까지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이 계명은 단순히 부정적인 행동을 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선을 추구하고 실천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해 모든 형태의 죄를 철저히 미워하고 모든 의로운 것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추구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전 존재가 하나님의 뜻에 점점 더 깊이 일치해 가는 삶으로 자라가야 함을 의미하며, 우리의 가장 깊은 생각과 은밀한 감정, 그리고 가장 미세한 욕구까지도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로움을 온전히 반영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내적 순결함은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나타나야 하며, 우리가 만나는 모든 상황과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거룩한 공의를 삶 속에서 드러내고 증거하는 것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제 10계명은 우리가 타인의 소유나 성공, 재능, 또는 축복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부적절한 욕심이나 질투, 시기심을 품지 말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대신, 우리는 타인의 축복과 성공, 그리고 행복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할 수 있는 순수하고 이타적인 마음가짐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서로를 깊이 존중하고 진정으로 사랑하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건강하고 화목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이고 근본적인 요소입니다. 또한,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고유한 은사와 특별한 축복에 대해 깊이 감사하며 온전히 만족하는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긍정적이고 감사한 태도는 우리 삶에 깊은 평안과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줍니다.
114문: 그런데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이 이 계명들을 완전히 지킬 수 있습니까?
답: 아닙니다. 가장 거룩한 사람이라도 이 세상에 살 동안에는 이러한 순종을 겨우 시작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굳은 결심으로 하나님의 일부 계명만이 아니라 모든 계명에 따라 살기 시작합니다.
제 114문답과 제 115문답에서는 십계명을 어떠한 마음으로 지켜야 하는지를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특히 제114문답에서는 어떠한 사람이라도 이 계명들을 완전히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인간적인 본성과 세상의 유혹으로 인해 십계명에 완전히 순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죄성과 죄로 인해 왜곡된 세상 현실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점진적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이 과정은 즉각적이지도 않고 쉽지도 않지만, 꾸준히 이루어집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의지를 강화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인도하십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은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는 사람, 곧 순종의 사람입니다. 성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하나님의 인도에 순종한다는 것은 단순히 규칙을 따르는 것이 아닌, 성자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면서 거룩한 삶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순종은 의무의 무거움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은혜에 대한 깊은 감사에서 흘러나오는 응답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삶은 결코 완벽하지 않지만, 완전하신 그리스도를 향해 나아가는 거룩한 과정이며, 그 안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더 신뢰하게 됩니다.
115문: 이 세상에서는 아무도 십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없는데 하나님께서는 왜 그렇게 엄격히 십계명을 설교하게 하십니까?
답: 첫째, 평생 동안 우리의 죄악된 본성을 더욱더 알게 되고,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사죄와 의로움을 더욱더 간절히 추구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이 세상의 삶을 마치고 목적지인 완전에 이를 때까지, 하나님의 형상으로 더욱더 변화되기를 끊임없이 노력하고 하나님께 성령의 은혜를 구하기 위함입니다.
제 115문답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에서 십계명을 강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크게 2가지로 설명합니다. 하나는, 우리 내면에 깊이 뿌리 박힌 죄악된 본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율법의 기능에 대한 사도 바울의 설명과 연결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3장 19-20절에서 다음과 같이 율법의 기능을 설명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십계명을 포함한 하나님의 계명을 배우는 일은 단순한 교리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우리 영혼 깊은 곳에 감춰진 죄의 실체를 성령의 빛 아래에서 직면하는 영적 각성의 과정입니다. 이러한 죄에 대한 민감성 또는 감수성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한계와 불완전함을 겸손히 인정하게 하며, 동시에 구원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제공되는 사죄와 의로움을 더욱 간절히, 그리고 진심으로 추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엄격하게 설교하게 하신 또 하나의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의 삶을 마치고 궁극적 목적지인 하나님의 품에 안길 때까지, 끊임없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변화의 과정을 추구하도록 독려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십계명은 우리가 지켜야 할 완전한 이상이라기보다,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고, 우리로 하여금 은혜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음을 자각하게 만드는 영적 거울입니다. 우리는 율법을 통해 자기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를 갈망하게 되며, 성령 안에서 점점 그분을 닮아가는 거룩한 여정으로 부르심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