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작전이 시작되면서 특별새벽기도회에 열심히 참석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새벽잠을 설치며 차를 타고 부모님과 함께 교회로 나오는 것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졸음이 오고 피곤하였지만 박노철 목사님을 통해 말씀해 주시는 에스더에 대한 설교말씀을 듣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앞에 어떤 홍해가 놓여있을지라도 모세, 모르드개, 에스더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기도하고 주어진 사명을 깨닫고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이루게 할 수 있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기도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면서 날마다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며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지난주까지 특별새벽기도회에 다섯번을 참석했지만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참석해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사명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