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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30
박노철 목사 측 공동의회에 대한 성명서

박노철 목사가 끝내 편법에 의한 불법공동의회를 강행하는 것을 개탄한다!

박노철 목사를 비롯한 그를 따른다는 소수 성도들은 그 동안 안식년제의 이행을 촉구해 온 진정 어린 호소와 충언을 철저히 외면했다. 나아가 박노철 목사는 자신이 안고 있는 신학적․신앙적 문제점들과 목회적 자질 부족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자신의 정당화 논리와 틀에서 한 치도 벗어나려 하지 않고 있으며, 그로 인해 교회를 갈등과 분열의 극심한 혼란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

편법에 의한 불법공동의회의 강행은 박노철 목사가 장로교 정치체제를 무너뜨리고, 교회를 분립하겠다는 것으로서, 당회와 성도들은 기도하는 심정으로, 그가 강행하려는 공동의회의 불법성을 인정하고 회개와 공동의회의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결국 그러한 노력은 짓밟히고 말았다. 서울교회와 당회는 말할 수 없는 비애를 느낀다.

총회헌법상 장로선출은 당회 결의로 노회허락을 받아 진행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고 총회헌법위원회는 유권해석으로 교회가 분쟁 중에는 장로를 선출할 수 없다고 판단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명문의 헌법규정과 절대 유일한 헌법해석기관인 헌법위원회의 유권해석을 무시한 채 박노철 목사와 서울강남 노회가 교회 분쟁 중에 당회 결의 없이 장로선출을 감행하려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서울교회 당회원 일동과 서울교회 바로 세우기 협의회는 불법공동의회 강행으로 박노철 목사가 또다시 우리 성도님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와 갈등을 주는 것을 규탄하며, 박노철 목사는 이번 사태를 깊이 사죄하며, 공동의회 강행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성도님들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참된 교회로 회복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당회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이제 우리는 비통한 마음으로 박노철 목사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을 수 없다.

첫째, 불법공동의회는 당장 중단해야 한다. 박노철 목사는 주님의 어린 양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는커녕 잘못된 길로 이끌어 가고 있는 무서운 죄를 통감하고 깊이 회개해야 한다.

둘째, 자신의 본질적인 죄를 감추고 정당화하기 위해 불법공동의회 강행으로 자신의 측근 15명을 장로로 세운다는 것은 명분이 없다.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셋째, 그간 박노철 목사가 진정한 회개와 그에 합당한 결단 없이 단지 자신의 자리 보전만을 위해 벌이고 있는 일들은 서울교회를 황폐화 하고 있으며, 참된 교회로의 회복을 근원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불법공동의회 사태도 하나님 나라의 일이 아님을 천명한다. 즉각 중단해야 한다.


불법공동의회의 강행은 결코 박노철 목사가 바른 선택과 결단을 했다는 증거가 아니다. 슬프게도 하나님께서 치료하기 불가능한 상태로 점점 더 타락해가고 있다는 증거일 뿐이다.

성도에 대한 고소고발과 교계는 물론 온갖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각서까지 작성해 약속한 안식년제 거부로 교인들이 둘로 나뉜 이 시점에 세 불리기 장로선출 공동의회는 용납될 수 없다. 박노철 목사는 공동의회를 중단하고 당회와 성도들의 다양한 문제제기에 대하여 귀 기울여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특히 안식년 이행을 위해 신앙적으로 그리고 건전하게 풀어갈 수 있는 길을 당회와 함께 논의할 것을 요구한다.

2017년 4월 3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당회
서울교회 바로 세우기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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