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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9
<순례자 237>마지막 아담 ‧ 살려주는 영

고린도전서15:45 이하에서 사도 바울은 두 인간 모형을 보여주고 있다. 첫 사람 아담과 둘째(또는 마지막) 아담이다. 전자는 육의 사람으로 생령(living Soul)이 되었고 후자는 살려주는 영(life-giving-Spirit)이 되었다 한다. 이 구절은 신구약 성경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로 알려져 있다.



이 두 인간 모형은 인류의 대표자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했다. 첫 사람 이전엔 아무도 없었다. 마지막(또는 둘째) 아담이란 아담과 그리스도 사이엔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언약의 역사에 다른 분은 없다. 노아, 아브라함, 모세, 다윗도 인간을 대표하는 언약자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둘째 사람(또는 마지막 사람)인고로 그 이후에도 없고 그리스도가 언약의 마지막 사람이다. 아담과 그리스도는 개별적인 한 사람이 아니라 모든 인간을 대표하는 집단인격체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개별적인 모든 인간들은 아담이라는 인간 모형에 속하든지,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간 모형에 속해야 한다. 아담 인간 모형에 속하면 아담의 행적에 따른 결과를 최초 인간 아담과 함께 짊어져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 인간 모형에 속하면 그리스도의 행적에 따른 결과를 그리스도와 함께 공유하게 된다. 어느 쪽에 속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두 인격적 모형이 가지고 있는 생명 또한 각각 공유하게 되는 것이다.



첫 사람 아담과 마지막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 따라 태어난 존재다

언제 첫 사람이 생령이 되었고, 마지막 아담이 살려주는 영이 되셨나? 는 의 단순 과거형(Aorist)이다. 부활의 첫 열매인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실 때 살려주는 영이 되셨다. 신자의 부활한 생명이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부활한다는 것은 미래사항일 뿐 아니라 현재 일이다. 사도 바울은 성도의 부활을 ‘이미 그러나 아직은 아니다'(Already, but not yet) 구조로 설명한다.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에 참여할 신자는 아직은 아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부활에 동참할 것이기 때문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혼란을 가져올 것이 아닌가? 그러나 그리스도와 성령의 존재론적 연합보다는 주시는 사역, 섬기는 사역 즉 기능적 연합으로 해석된다.

하나님의 영이 없으면 죽은 자다. 동일한 시공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는 살아 있으나 죽은 자가 있고, 죽어도 사는 자가 있다. 두 인간 모형의 창조와 탄생의 유사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담은 살았으나 죽은 자요 예수 그리스도는 죽었으나 산자가 되셨다. 율법적으로 보면 전자는 불순종을, 후자는 철저한 순종으로 설명된다. 신학적으로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영을 상실했느냐 계속 담지하고 있느냐로 답변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에게 거하시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영생의 약속을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 여러분께서 받으시고 누리시길 기도한다.



이종윤 목사

<한국기독교학술원장ㆍ몽골울란바타르대 명예총장ㆍ서울교회 원로>

출처 : 한국장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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