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보시기에 언제나 한 없이 부족한 저에게 총무라는 직책에 순종하는 마음가짐으로 섬기겠습니다. 사실 서울교회 비전트립에 대한 저의 생각은 교회 사무국에 가끔 드나들며 또는 매년 순례자에 실린 비전트립 단원들의 땀 흘리는 사진들을 보는 그 순간에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라는 막연하게 추상적인 의미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올해 초 직장을 옮기면서 새로운 상사들과 동료들, 새로운 일터에 적응하며 힘들어 하고 매일 밤 녹초가 되어 퇴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