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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4
서울교회는 반드시 바로 서야 합니다(2)
나의 사랑 서울교회

목회자를 무조건 신봉하는 것은 많은 문제를 촉발합니다.
이종윤목사님의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가운데 하나님 편에만 서서 숨 가쁘게 달려온 서울교회가 이제 안도의 한숨을 쉬려는 시점에서 2대 목사님의 은혜 구원의 설교로 그것이 독초인 줄도 모르고 성도들은 어쩌면 인간 존엄성에 안위를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교회천국화를 외치며 천국시민의 양성의 열매 꿈꾸는 서울교회가 예배시간의 말씀이 식기도 전에 엘리베이터를 앞 다투듯 타는 지난날의 현실은 너무도 실망스러웠습니다. 저는 늘 승강기를 안내하며 “더 탈수록 더뎌지고, 정지 시간을 줄이고 속히 가야 소통이 된다” 카드를 들고 외쳤습니다. 이렇게 노력한 결과 3개의 승강기가 혼잡 시간에 2배 이상 빨라지는 놀라운 현상에 나 자신도 놀라고 노 권사님들도 많이 놀랐는데 갑자기 한 대의 승강기에 ‘노인 전용’이라는 허랑한 팻말이 붙여져서 저는 이 일로 담임목사에게 면담 신청을 했지만 거절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안식년 제도를 거부하는 문제가 불거지고 지금까지 양들의 편에 서서 애틋하게 살피는 것 같았던 담임목사의 외형과는 달리 헌신적 목회가 아닌 자신의 취향적 목회, 가족애, 외부 교제, 설교문 묘책, 성경 왜곡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났습니다.

시멘트 바닥에서 예배를 드리며 대치동에 부지를 사고 IMF 한파에도 굴하지 않고 자력 봉사로 공사비를 줄이며 성도들의 헌신으로 본당 3500석 의 예배당을 준공하고 아가페타운을 건립하며 해외선교사 파송 100명을 목전에 두었던 지난 20년! 교회를 끊임없이 갱신하고자 장로, 목사 재신임하는 안식년제를 실행하고 북한난민을 구원을 위한 UN 청원운동 등 기적같은 사역을 이룬 서울교회는 반드시 바로 서야 합니다. 6.25 잿더미에서 세계 10대 강국을 이룬 대한민국이 성공을 시샘하는 악한 영에 휘둘리어 파멸의 길로 들어가 허덕일까 두렵고 떨립니다.

우리 모두 절반의 국민이 절반의 십일조로 북한 백성을 도와 하나 되는 통일 조국을 여는 발원지로 서울교회가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서울교회는 반드시 회복되어야 하고 바로 서야 합니다.

김형택 집사(12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