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옷니엘과 에훗 삼갈 드보라...
♪♪여로보암 1세 나답 바아사...

이 노래들은 저희 다락방 나눔이 끝난 후 성경 통독 전에 부르는 것입니다. 유난히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시는 이희정 성도님께서 몇 해 전부터 성경통독을 제안하셨으나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중 올해 초 다락방 모임이 어려워지면서 다락방 모임이 정상화 될 때까지만이라도 성경 통독을 하자고 의견을 모았던 것인데 다락방 모임이 정상화 된 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경 통독한다 마음 먹으면 창세기부터 시작하는 경향이 많은지라 이번에는 사사 시대부터 왕조시대 남·북으로 분열된 열왕기 시대에 촛점을 맞추어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13 사사 이름과 남유다, 북이스라엘 왕들의 이름을 한 사람, 한 사람 부르다 보면 시대 시대마다의 흐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노래들을 선택하여 부르게 된 것입니다.

매 모임마다 다락방 나눔을 마치고 5장 씩 읽다 보니 어느덧 룻기도 끝나고 이번주부터는 사무엘상으로 들어갑니다.
말씀을 통독할 때마다 '아 이때는 이랬었구나.', '아, 이 지파, 이 사람들은 또 이랬었구나.'...... 시간시간 깨닫게 하시는 지혜의 말씀에 그저 감사 감사만 할 뿐입니다.

나눔과 성경 통독 두 가지를 하다 보니 시간이 이전보다 더 길어지지만 모임을 마쳤을 때 뿌듯해 하시며 즐거워하시는 식구들의 모습을 보면 빛되신 하나님 자녀들답게 얼굴 모습들에서 모두 모두 빛이 나고 있음을 목도합니다.

저희 다락방 식구는 모두 여덟 명입니다.
하시는 일이 있어 다락방 모임에 참석하지는 못하시지만 늘 우리 다락방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박미현 집사님, 김선자 집사님, 이미경 집사님 모두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믿음의 선배로서 우리를 늘 이끌어 주시는 김명심 집사님, 말없이 겸손히 섬겨주시는 홍성미 부다락방장 집사님, 또 늘 열심히 다락방 모임에 참석하시고 협력해주시는 홍영희, 이희정 성도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장소로, 시간으로, 맛있는 음식으로 섬겨주시는 3-10 다락방 집사님들 주께서 부르시는 날까지 말씀 안에 거하며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해서만 즐거워하는 복된 인생들 되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