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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
우리의 작은 섬김이 큰 열매로 나타나기를...
2017하계 국내전도 - 이·미용전도

어려운 교회 형편 가운데서도 국내전도를 계획하고 이루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교회 분쟁으로 인하여 이·미용팀이 분산되어지는 바람에 부득이 제가 이·미용팀의 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영업장의 휴가를 전도 날짜와 맞추고, 처음가는 국내 봉사팀이기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기도로 무장했습니다.

이번 미용팀에는 연세 높으신 전용순 권사님, 건강이 좋지 못하신 곽숙 권사님, 어떻게 보면 여건이 좋지 못하게 보여질 수도 있었겠지만, 출발 전 염려가 무색할 정도로 차분하고 일사불란하게 봉사에 임했습니다. 도착 직후 점심을 채 먹기도 전에 밀려든 동네 어르신들을 보며 부랴부랴 밥수저를 놓고 교회 마당으로 나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영혼들이라고 생각하니 한 분, 한 분이 너무 소중했습니다.

미용팀에 보조로 수고 해주신 이영희 권사님, 서수녀 집사님, 염색을 담당해주신 곽태수 권사님은 한 마디 하면 열 마디를 알아듣는 일등 미용보조였습니다. 그리고 틈틈히 도와준 젊은 청년들, 머리를 감겨주신 우리 집사님들은 마치 예행 연습을 하고 온 사람들처럼 너무나 손발이 잘 맞아 무더운 찜통더위에도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137명의 많은 어르신들을 이·미용으로 섬길 수 있었습니다. 고성은 통 비가 오지 않아 땅이 갈라지고 지열이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중간 중간 만나팀에서 내오는 미숫가루, 냉커피 등으로 무더위를 식히며 서로에 대한 섬김이 사랑의 회복제로 작용했습니다.

파마 하러 오신 할머니들이 마치 돌아가신 어머니 같은 생각에 너무 소중했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영혼이라 생각하니 너무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행여 귀에 파마 약이 들어갈까, 염색 약이 눈에 들어갈까 조심 또 조심하며 파마를 하고 머리를 깎는 내내 그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의료팀, 만나팀, 전도팀, 지원팀, 각자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섬김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이루었습니다.

3박4일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고 마지막 날 만찬에 많은 마을 주민들로 교회안이 가득 차는 것을 보고 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 한대석 집사님의 예배인도로 청년들이 준비한 교회학교 학생들의 율동과, 손뼉을 치며 찬양을 부르는 주민들을 보며 내 사랑 서울교회가 이렇게 귀하게 쓰임 받는다는 생각에 기쁨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우리의 작은 섬김이 하나님 나라의 큰열매로 맺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나기태 권사(이·미용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