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7월 15일) 강남노회 남선교회 선교찬양잔치가 우리 교회에서 풍성하고 은혜롭게 치뤄졌습니다. 강남노회 선교찬양잔치는 2016년 6월 묘동교회에서 처음 열린 이후 2019년부터 코로나 등의 이유로 열리지 못하다가 실로 4년 만에 열린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이날 본 행사는 2시부터였지만 일찍부터 참가 교회들이 속속 모여 임원회의, 점심 식사, 참가 교회별 찬양연습 등으로 교회는 온종일 잔치 분위기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전도위원회(위원장:차영도 장로) 주관인 만큼 각 전도회와 선교회가 안내, 식사준비, 차 봉사, 주차 봉사, 방송실 봉사 등으로 만전을 기하며 일사분란하게 행사를 주도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필그림중창단(단장:김은석 안수집사)과 필그림 앙상블(악장:정인주 안수집사)이 참가하여 서울교회의 음악성과 위상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참가 교회 가운데 묘동교회 김창열 안수집사님은 “섬세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가장 감명 받은 섬김은 서울교회에서 참가 교회별로 담당자(가이드)를 지정해 주신 점입니다. 연습실 안내, 식사 안내, 커피, 본당 자리 안내까지 감동 그 자체입니다." 강남동산교회 박병구 안수집사님은 "감사와 찬양과 은혜가 충만한 하루였습니다. 이민호 장로님, 차영도 장로님께서 찬양제를 더욱 빛나게 해주셔서 크게 감동받았습니다. 서울교회와 당회원과 성도님과 목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서울교회에 따로 감사를 전하시기도 했습니다.
서울교회가 분쟁과 코로나 등으로 긴 휴지기를 가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합력하여 저력을 발휘하며 이 큰 잔치를 잘 치루게 된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며 축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