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께서 서울교회와 손달익 위임목사님, 선교부와 선교부를 섬기고 계시는 모든 성도들에게 평강에 평강을 더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변함없이 주님의 교회와 선교사들을 섬겨주셔서 고맙습니다.
OO에서 다음과 같이 선교편지를 보내드립니다.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사역보고
1. 여름수련회
6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2박 3일 동안 OO어린이들을 위한 수련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동부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교회에서 숙식하며 생명의 삶이라는 주제로 성경을 공부하고 성경구절을 암송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영혼들에게는 주님을 영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낮에는 미니 올림픽을 통하여 같이 교제하였고 가까운 곳에 있는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즐기며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6월 25일(화)-27일(목)까지는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수련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수련회에는 고려인들과 러시아인, 터키족 등 다양한 민족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복음을 듣고 복음 안에서 교제하였습니다.
이 수련회에 참석한 우리 아동부들과 청소년들이 모두 주님을 영접하고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장년부 수련회
7월 16일(화)-17일(수) 1박 2일 장년 수련회를 찰달라에 있는 수련회 장소에서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년부 수련회도 주제는 동일하게 생명의 삶입니다.
강사는 OO인 아미나 자매입니다.
이 수련회를 통해 우리 주님이 큰 은혜를 부어주시고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거듭나고 성장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3. 고아 사역
오랫동안 기도해왔던 고아 사역의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 외국인 선교사들이 고아들을 위임받아서 키울 수 있는 길이 없었는데 고아를 입양하여 키우는 귀한 현지인 부부를 만났습니다.
OO인 아만 부부(41세, 부인은 따티아나, 러시아인)가 개인적으로 고아를 입양하여 키우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본인들이 낳은 두 명의 아이들과 한 명(아므르, 러시아족)의 고아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입양한 또 한 명은 이미 장성하여 결혼하였고 다른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이 부부 가족은 아직 이 도시에 집이 없어서 월세를 살고 있으며 주택구입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에서 이 부부가 우리와 같이 협력하여 향후 고아들을 더 입양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양육하며 믿음의 사람들로 키울 비전을 품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 제목
1. 이 중앙아시아가 OOO 무슬림 땅에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 전도의 돌파가 일어나 많은 전도의 열매가 맺혀지도록
2. 타라즈 미르교회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하며 그들이 강한 주님의 제자들과 군대들로 세워지도록
3. 수련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은 청소년들과 성도들이 성령을 받아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거듭나는 역사들이 일어나도록
4. 고아들을 입양하여 그들을 믿음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고아원 사역이 더 확장되도록
5. 고아 사역을 위한 주택 구입을 위해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카자흐스탄에서
OOO·OOO 선교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