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화 추세속에 날로 열악해져가는 농·어촌의 교회를 위해 우리교회는 새교회를 개척하는 일보다 전국 곳곳에 이미 세워져 있는 농·어촌교회의 자립을 돕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취지로
‘농어촌100교회운동’을 시작하였다. 처음 농·어촌 교회 지원구상이 나온 것은 우리교회 설립초기인 1994년 당회원 세미나였고 이후 ‘농어촌100교회운동’ 제안을 당회가 수락하면서 이 운동이 시작됐다.
또한 교회는 '농·어촌100교회운동'을 진행하면서 결연 교회들 가운데 한곳을 선정하여 여름철에‘농·어촌전도대’를 파송했다. ‘농·어촌전도대’는 결연 교회가 있는 마을을 돌며 축호전도와 어린이 여
름성경학교를 개최했으며, 의료, 이·미용 등의 분야별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저녁에는 동네잔치와 전도집회 등의 행사로 결연교회의 지역 복음화를 도왔다. 사람들이 떠나가는 농어촌에서 주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에게 우리교회의 '농·어촌100교회운동'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올해도 농·어촌전도대를 파송한다. 사역지는 지난 5년간 지원한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대진중앙교회로 오늘 아침 먼저 출발한 의료봉사팀, 지원팀, 축호전도팀, 이미용팀, 만나팀, 여름성경학교팀, 이
상 총 6개 팀 50여 명이다.
이들의 사역과 건강, 말씀을 전하실 교역자들, 주민들의 마음 등을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