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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하나님을 하나님 되시게
선교보고 - 인도

존경하는 서울교회 모든 교우분들께
세상이 급변하고 있지만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은 변치 않고, 지금도 하나님께서 선교현장에서 역사하시는 것을 고백하게 됩니다. 지난 8월과 9월을 통해서 인도 선교현장의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나누어 드립니다. 인도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위에 하나님의 동행하시는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 통합 측 교단과 인도 교단 간 선교협정 및 선교회의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본교단의 부총회장님, 사무총장, 선교부총무, 기획실장 등이 인도의 첸나이에서 한국과 인도선교협정을 맺고 협력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조범연 선교사는 인도 목회자 훈련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2. 차티스가르 어메이징 그레이스 신학교 강의
조범연 선교사는 주로 목회자의 자녀들이 신학훈련을 받고 있는 차티스가르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격려하고, 기도회를 통하여 신학생들과 은혜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3. 나갈랜드 어메이징 그레이스 신학교 강의
인도의 몽골인 선교를 위한 전초기지로 세워진 나갈랜드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신학교는 현재 목회자 훈련과 더불어 역동적으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4. 인드라짓 목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박사과정 진학
나갈랜드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던 인드라짓 목사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박사과정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2년 동안 한국에서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조범연 선교사는 더 많은 시간을 나갈랜드 신학교에서 기거하면서 어메이징 그레이스 신학교를 관리하고 교회개척 사역을 하게 될 것입니다.


5. 교회건축 중
현재 교회건축 사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모든 교회가 아름답게 완성될 것입니다. 교회개척 및 건축 사역이 잘 이루어 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6. 결론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하나님으로 하나님 되시게’ 하고, ‘세상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선교현장에서 하나님을 하나님이라 부르지 못하는 가슴 아픈 현실도 있고, 우상에 경배하는 숱한 사람들을 보면서 분노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분명히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인도에서 신학교 사역과 교회개척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온누리에 퍼지는 환상을 보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인도선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인도 신학교에서 조범연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