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독교단 관동교구(노회)에서 한국인으로서 제가 처음으로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일본에서 선교하고 이렇게12월1일에 목사안수를 받을수 있도록 기도로 물질로 후원하여 주신 일본선교도고팀과 선교위원회와 서울교회 목사님들과 모든 성도님들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관동교구는 동경 옆에 위치하며 다섯개의 겡(현)으로 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총145개이며 성도수는 총4,350명정도 입니다. 지역은 넓은데 교회와 성도수는 적은게 현실입니다. 또한 성도와 목회자의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목회자는 리더십을 상실하고 교회는 힘이 없어서 복음사역의 일들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어렵게 목회자 사례비와 교회를 유지하는 교회는 145개 중에서 1/3밖에 안됩니다. 1/3의 교회는 유치원의 소득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나머지 1/3의 교회는 교구(노회)의 도움으로 최저의 생계를 하고있습니다.
저는 목사안수를 받으며 사도행전 29장을 써가는 교회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비젼를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역하겠습니다. 그것은 한국교회와 일본교회가 자매결연을 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하는것입니다. 어려운 일본교회를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협력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국교회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기도와 협력을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 기 도 제 목>
1. 일본기독교단 관동교구 오미야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는 저와 일본인 교역자2명이 하나님의 은혜로 안수를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명을 잘감당 할수 있도록
2. 일본기독교단과 관동교구의 교회들과 성도님들의 성령충만을 위하여
3. 오미야교회의 성전건축과 히키다구니마로목사님의 1월9일 간암수술을 위하여
4. 앞으로의 사역과 저와 가족이 늘건강하고 성령충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명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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