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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9
거룩한 도전과 응전
KIMCHI신학세미나 - 방글라데시

제20차 킴치신학세미나가 오는 6월 7일부터 시작됩니다. 킴치신학세미나는 1990년에 제 1차로 개최된 이후로 전 세계의 각 문화권, 즉 동구권, 중국어권, 힌두교권, 아프리카, 모슬렘권, 러시아권, 오세아니아, 유럽과 미주 등 각 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신학과 교회의 리더십을 연구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서울교회 파송 선교사인 수브로토 바로이 목사를 비롯한 방글라데시의 교계 지도자들 20명이 참석합니다.

방글라데시는 98%의 벵갈리와 70개 이상의 소수 종족으로 구성된 1억 5천명이 넘는 인구이며 종교적으로는 88%의 이슬람교, 10%의 힌두교, 0.5%의 기독교와 불교 등의 소수 종교가 있는 나라입니다. 천주교는 13세기 후반부터 전파되었고 개신교는 1793년에 현대 선교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윌리암 케리가 들어온 것을 대표적인 복음 전파의 시작으로 보는 선교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기독교인은 스스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기보다는 오직 교회에서 목사님이 전달하는 설교에만 전적으로 의지하여 성경을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것은 낮은 문해율 때문이기도 하며 이슬람의 지도자인 '이맘'의 가르침을 받지만 '코란'을 읽지 못하도록 만든 이슬람 전통과 경전이 의미가 없는 힌두교 문화의 영향이 큰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과 신학적인 바른 연구가 없이는 방글라데시의 교회들이 바로 서며 자국 복음화를 위한 선교의 사명을 스스로 감당하기에 적지 않은 난제들이 있습니다.

킴치신학세미나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방글라데시의 교계 지도자들이 가지고 있는 신학에 대한 특성들을 성찰하고 말씀에 기초하는 바른 신학적 연구를 하며 나아가 거룩한 도전을 우리에게서 받음과 동시에 거룩한 응전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로서 더욱 성장해가는 방글라데시의 교회와 신학의 발전을 함께 목도할 것을 기대하며 그날이 오기까지 기도와 사랑과 헌신을 놓치지 않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박진아 목사 (선교위원회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