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회는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7주 전(50일)부터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고, 특별새벽기도를 드리며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를 섬기는 교회로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31년을 맞는 서울교회 사명자대회는 말씀과 기도와 전도운동으로서 50일 동안 24시간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연속 기도회를 통하여 전도 대상자인 태신자를 가슴에 품고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대회입니다.
　주님께서 서울교회로 불러주시고 보내주시므로 사명자가 된 우리 모든 성도들은 이번 사명자대회를 통하여 어린아이로부터 은퇴하신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까지 모든 성도들이 사명자로서의 본분을 새롭게 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헌신하는 성도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이번 사명자대회에도 행동 강령에 따라 성경통독, 자율기도 및 토요일 전도대회가 진행되었고, 공동기도문과 요일별 기도제목에 따라 50일간 새벽기도회가 진행되었고, 특별순서로 찬양집회가 11월 18일(금) 저녁 8시에 진행되었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CCM 찬양으로 참석한 성도들의 닫힌 마음을 조금씩 여는 은혜로운 찬양이었습니다.
　또한 11월 21일(월)부터 11월 26일(토)까지 진행된 특별새벽기도회는 모처럼 초청강사 두분이 오셔서 서울교회에 꼭 필요한 비전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1. 섬김과 칭찬의 리더십1. 리더십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은혜임을 깨달을 때 성도는 행복하여지고 그 은혜는 연약한 자, 가난한 자가 베풀 때 더 감동을 줍니다. 칭찬받으려면 어렵지만, 칭찬하려고 하면 행복하고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더욱이 각자의 문제가 다 있지만, 타인의 문제에 대해 기도하면 나의 문제는 사라집니다. 내 자식 기도는 한계가 있지만 모든 자녀를 위한 기도는 무궁무진합니다. 왜 나에게 돈을 많이 벌게 해 주었는지, 왜 공부를 잘하게 해 주었는지 이웃을 생각하면 기도와 꿈이 많아집니다.

　2. 하나님의 시간2. 시간
　몇십 년의 신앙생활과 사회생활을 통하여 보여지는 극장 인간에서부터 하나님의 인격을 받은 실제 인간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낭비된 것 같지만, 주님의 시간은 예정된 시간으로 헛되거나 틀리지 않은 시간입니다. 시간은 언제나 하나님의 것이였습니다. 사람에 따라 환자에 따라 배려해 주시면서 치유해 주십니다.
어린 시절 교회에서 배운 신앙생활을 사회에서 직장 생활에 적용했고, 직장 생활에서 익힌 경험을 교회 생활에 활용하여 수십 년간 살아왔지만, 시간을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주님 앞에서 예정된 역사하심입니다. 새벽예배와 소중한 시간을 위하여 새벽 2-3시에 일어나 새벽기도를 드리고 일과를 시작하는 목사님, 집사님의 시간 사용법을 존중하며, 하나님의 시간에 시계를 맞출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서울교회의 모든 어려운 문제들과 우리 개인의 문제들을 높으신 하나님께 내어놓고 간절히 기도할 때 응답받는 시간이 되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