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화), 호산나대학(학장 이동귀)과 구립서초요양원(원장 나종선)은 발달장애인의 고용(서초구 장애인일자리사업)과 현장실습에 관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실습 및 신규 채용 시 적응기간 동안 직무지도 실시 △안정적인 직장생활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실시 △신규 채용시 대학 추천 인력 우선 △학생 경험 증대를 위한 현장실습 진행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나종선 원장은 “현재 본원에 호산나대학 졸업생 5명이 채용되어 근무하고 있다. 학생들이 항상 밝은 표정으로 어르신들을 대하는 것이 기특하다. 대학 측과 긴밀한 협조로 이들의 안정적인 직장 생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동귀 학장은 “요양원에 취업되어 있는 학생들의 표정이 밝고 직장 생활에 만족해 하는 것을 보니 기쁘다. 현장과 연계한 실무교육을 통해 준비된 인력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취업생들의 사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산나대학은 2006년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인력양성을 위해 노인케어학과를 개설하였고 현장과 학교가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수의 졸업생들이 서울·경기지역 대형병원, 요양원에 채용되어 근무하고 있다. 10년 이상 장기근속하고 있거나 병원당 3-5명 졸업생들이 함께 근무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