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면 하루하루가 살얼음을 걷는 듯한 일들이 너무나 많이 발생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 세계가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 모든 것이 마비되고 있는 현실에, 우리나라도 그로 인해 앞일을 걱정하는 마음이 여기저기에서 탄성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빌 4:6)로 하나님께 아뢰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초창기 한국 기독교는 신앙인이 불과 1%도 안되는 적은 인원에도 모든 부분에서 리더로서 그 역할을 감당하였고, 대한민국 탄생 시 중추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1,000만 명 이상의 신자가 있다고 숫자적으로 자랑해 온 한국의 기독교는 지금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교회 단체를 대신하는 노회도 그들의 기득권을 앞세워 거짓말도 서슴치 않고 부끄러움을 잊은 채 그들만의 아성을 쌓아가고 있고, 잘못된 신학을 가르치며 심지어 동성애를 지지하기도 하는 신학교는 거짓 목사들을 양산하여 목회자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하고 있습니다.
어느 교회가 진정한 교회인지 스스로가 판단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디어가 발달된 지금 사람들은 코로나19를 핑계로 인터넷 예배의 유혹에 점점 빠져들어 교회를 통한 공동의 믿음 생활에서 벗어나 점점 나만의 매너리즘에 빠져 스스로 합리화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교회에서는 “홍해작전”이 진행 중입니다. 새벽 5:30분에 온라인 새벽예배에 동참하여 주시고, 매일 열열히 (아침 10시, 밤 10시) 합심기도에 잊지 말고 동참해 주십시오.
특별히 홍해작전 마지막 주간은 특별새벽기도회로 6.18(목) ~ 6.25(목)에는 요일별 담당교구에 해당되는 성도님들은 이 기간만이라도 교회에 꼭 참석하셔서 ①홍해작전 공동 기도제목 ②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③개인의 문제를 위하여 전심을 다하여 기도에 모두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최대의 위기 속에 살고 있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예레미야 선지자처럼 간절하게 기도할 때입니다. 교회의 본질을 잊어가는 한국교회는 위기 속에 놓여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회복과 서울교회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개인의 어려움과 위기, 각종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금번 홍해작전 기간 동안에 적극 참여함으로 모두가 홍해를 건너, 목표는 가나안 땅에 이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홍해작전 기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