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대학은 17일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가평군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이동귀 호산나대학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긴밀한 연대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관련 행사 등 특화프로그램 개발 협력, 유기동물 보건위생을 위한 유기동물보호센터 정기적 자원봉사 추진,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및 정보교류 등을 이뤄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태원 군수는“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공존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고 동물복지 행정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동귀 학장은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가평군의 반려동물 문화 발전에 협력할 것이고 발달장애 학생들이 관내 유기견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가평군은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지난 3월부터 경기도 내에서는 군 단위 최초로 유기동물보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호산나대학은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애견직업훈련센터를 개소했고 2019년부터 가평군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동물매개치유활동”, “독거어르신 반려견 이동목욕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2021년에는 가평군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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