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를 통해 복음이 우리 심령 속에서 폭발하기를>
갈라디아서는 바울 서신 중에서도 가장 원초적 복음으로 가득한 본문입니다.
바울은 기독교 핵심 가치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다른 복음’에 맞설 수 있도록 ‘진짜 복음’, ‘오직 예수’, ‘오직 복음’으로 가득한 ‘원초적 복음’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눈물로 편지를 썼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회심한 후에는 복음을 듣거나 공부하거나 이해할 필요가 없고 무언가 좀 더 ‘고차원적인’ 내용이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복음이란 일련의 기초 교리이며 사람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하는 관문 정도로 잘못 이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기독교의 기초만이 아니라 전부이며, 평생에 필요합니다. 갈라디아서는 우리에게 복음의 깊은 의미와 안정과 만족을 누리게 하는 기쁨과 자유를 다룹니다.
갈라디아서를 통해 우리를 다시금 복음 앞으로 이끌어 복음이 우리 심령 속에 폭발해 온전히 복음에 중심을 두는 삶을 살도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호수아서를 나누며 회복의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되시길>
여호수아서는 출애굽의 목적이 완성된 것을 전하기 위한 성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크신 권능으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광야 40년 유랑기를 통해 연단시키셔서 성민으로 기르시며 드디어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정착하게 하셨습니다. 여호수아서는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여호수아서를 통해서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신실함입니다. 즉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착은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의 성취요, 출애굽의 완성으로 하나님은 그의 언약을 신실하게 이행하셨음을 나타내주기 때문입니다.
이번 2024년도 전반기 화요성경대학 시간을 통해서 여호수아서를 나누면서 우리 삶에서 위축되었던 모든 것들이 다시 회복되는 은혜를 누리길 소망하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의 자리에서 두려움이 우리를 짓누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우리의 눈 앞을 어둡게 만들 때에 여호수아가 만났던 용기와 승리를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우리도 이 시간을 통해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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