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장로(신앙강좌2부 부장)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유능한 이유는 유치원 교육부터 착실하게 공부해서 기초를 쌓아 올렸기 때문입니다. 초등학문을 배우지 않고 고등학문에 접하려면 쉬울 것 같아도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처음부터 일사천리로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해서 성숙한 신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왜 죄인인가, 예수님은 누구이신가를 배우고 알아가면서 성숙한 경지까지 올라가는 법입니다. 이를 위하여 서울교회 교회학교에서는 모든 성도의 수준에 맞는 교과목을 설정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신앙강좌2부에서는 새가족부에서 기초를 마친 성도들에게 더 알기 쉽고, 그러나 깊이 있게 신앙적 접근을 통하여 교육하기 위한 내용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년 과정으로 1학기에는 인간론을 공부하고, 2학기에는 구원론을 커리큘럼으로 하여 김재진 목사님께서 자세하고 깊이 있게 가르칩니다.
신앙강좌2부를 수료하면 어떤 유혹에도 이길 수 있는 자신감 넘치는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매주일 12시 40분 701호실에서 김재진 목사님 강의로 신앙의 기초가 다져지는 귀한 시간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료자의 간증을 통해
들려오는 이야기는 신앙강좌2부을 수료함으로서 비로소 믿음의 기초가 든든해졌고 예수 믿는 맛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신앙강좌2부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고 지금은 100여명이 넘는 교인의 교육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김은태 집사(신앙강좌1부 차장)

주일 2부 예배 후 식당을 지나 9층으로 열심히 걸어서 혹은 엘리베이터로 올라오는 성도들을 보게 되는데 이 분들은 904호에서 12시 40분부터 시작하는 신앙강좌를 듣기 위해 오시는 분입니다. 찬양과 기도 후 김영한 목사님의 준비된 주옥같은 성경공부가 시작됩니다.
모두가 자주 읽는 성경이요, 기독교 기본교리와 지식이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들을수록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과 성경의 놀라운 권위와 내용에 감탄하여 머리를 숙이게 됩니다. 개인의 신앙과 하나님 지식을 더욱 더 체계적으로 형성하는 데 신앙강좌를 듣는 것만큼의 기회가 없을 정도라고 모두들 입을 모읍니다.
30대 젊은 성도들부터 60대 장로님, 권사님들까지 두루 퍼진 연령의 성도들에게 쉬우면서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하시는 목사님의 강의를 진지하게 듣는 모습은 정말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 구약과 신약을 넘나들며 성경 전체를 조망하여, 숨겨진 뜻을 자세하고도 친근한 용어로 풀어내는 목사님의 깅의를 듣노라면 그 앞에선 모두가 청년 학생이 될 뿐입니다. 어떤 분은 열심히 필기하고, 어떤 분은 연신 고개를 끄덕입니다. 넓은 교실은 조용하면서도 귀한 진리를 깨달을 때 받는 감동이 물결치며 배우는 기쁨과 고마움이 넘치는 분위기로 가득 찹니다.
l시 20분까지 진행하는 본 강좌에서 6월까지는 성경론으로 성경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성경지식과 신앙을 바로 갖추게 해주며, 2학기 7월
부터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 구속 사역을 깊이 공부하는 기독론을 강의합니다.
올해 20여명으로 시작한 신앙강좌1부는 그동안 꾸준히 늘어나서 현재는 60여명이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1년 2학기제로 학기말마다 수료증을 발급하며 2년을 마치면 평신도 신학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합니다. 예배 후 성경 공부할 곳을 찾고 있거나, 새가족부 수료 후 다른 곳에서의 후속 공부를 원하시는 분, 또는 이 시간 봉사 할 기회를 찾는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이 강좌를 잘 활용하면 개인 신앙에 페달을 밟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