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자랑이요 사랑하는 하람이, 하율이에게
매사에 불평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아이로, 우울해 하기보다는 유머를 알아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즐길 줄 아는 아이로, 베푸는 행위는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고 그 기쁨을 위해서 할 수 있을 때 하는 아이로, 때로 고난과 시련이 눈앞에 닥쳐와도 용감히 싸워 이겨내는 지혜로운 아이로, 조금 더 컸을 때 다른 사람들이나 엄마, 아빠의 기대에 맞추는 삶이 아니라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스스로에게 진실한 삶을 살 용기가 있는 아이로, 그리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주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해.
2020년 어린이주일을 맞아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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