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눈동자를가진 서른 네명의 아이들이 희망을 노래하기 위해 저 멀리 아프리카 케냐에서 한국을찾아왔습니다.
케냐에서도 가장빈곤하다는 고르고쵸의 아이들입니다. 고르고쵸는 케냐어로 쓰레기장이라는 말입니다. 고르고쵸의 아이들은 쓰레기더미를 뒤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돈으로 130원이 없어서 하루를 굶어야 하는아이들. 하루하루 살아가기 힘들어 학교는 꿈조차 꿀 수없었던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희망이 찾아왔습니다.누구도 돌아보지 않았던 아이들에게 음악선생님이 생긴 것입니다. 한국인 김재창 선생님을 통해 아이들은 노래를 배우고 합창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이제 케냐 의국립극장과 대통령궁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지라니 합창단 아이들이 24일 서울교회를 찾아 옵니다. 성탄전야 예배에서 서울교회 교육1국 아이들과 함께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기위해서입니다.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러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은, 어디에살든지, 어떤 피부색을 가지고 있든지, 어떻게 살아왔든지 상관없이 최고로 기쁘고 즐거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라니라는 말은 '이웃'이라는 말입니다.먹을것이 없어 배를 곯고, 쓰레기장을 뒤져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은 그리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이러한 이웃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해주신 하나님게 감사드립니다. 영적으로 빈곤하고 배고프며 버림받았던 우리에게 구원자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서울교회 성도 여러분!이번 성탄 전야에 다함께 하나님께 기쁜 찬양을 올리는 것은 어떨까요?성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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