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나의 가족은 초파일 하루만 절 나들이를 하는 불교와 가까운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아이를 양육하면서 주변에 흔히 보이는 교회로 등록해 아이들과 함께 다녔습니다. 세례교육과 세례 ,막내 유아세례로 이어지며 주일을 지키는 형식적 교인이었습니다.
교회에 출석하며 주일마다 듣는 목사님 설교는 듣는 둥 마는 둥 아이들 성경학교에만 신경이 쓰이곤 했습니다 아이들 양육, 여러 가지 삶에 치여 세월은 빠르게 지나갔고, 아이들도 모두 잘 자라주고 생활도 안정되었었습니다.
어느덧 30년 정도 교회를 다니다 보니 성경이 궁금해졌습니다. 마침 교회에 구약일독학교 수업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까운 권사님 권유로 등록했습니다.
강의 시간마다 장석남 목사님의 성경을 꿰뚫는 은혜로운 해설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성경을 읽으며 재미를 느끼는 신기한 나를 보게되고, 목사님의 맥을 짚어가는 해설을 따라가며 구약성경을 깊게 이해하고 느끼며 읽을 수 있어 감사와 은혜를 크게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구약일독이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이 왔습니다.
뜻밖에 큰 감동을 받은 구약일독에 이어 앞으로 이어지는 신약일독까지도 기대가 됩니다. 성경일독학교에서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고 싶은 분들은 오셔서 축복의 성경일독 해 보세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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