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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

 6월 25일 주일, 유년부에서 상반기 달란트 잔치가 열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달란트 잔치를 준비하는 교사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학생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가치를 알려주자!” 이에 모두 한 마음으로 영혼들을 생각하며 기쁘게 준비하였습니다.
 달란트 잔치는 자신이 모은 달란트로 물품을 구입하는 행사입니다. 그러니 많은 달란트를 모은 학생과 새 친구 사이의 차이가 많이 날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학생들이 “친구를 초대하여 함께 잔치를 누리도록” 권면하였습니다. 달란트 잔치에 친구를 초청하자고 했더니, 한 학생이 질문했습니다. “친구도 달란트 줘요?” “그럼!” 흔쾌히 새 친구에게도 달란트를 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이 약속은 친구를 전도하기에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행사 당일, 12명의 새로운 친구들이 왔습니다. 신나는 찬양시간에 이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복음 이야기가 선포되었습니다. 기존의 학생과 새 친구 모두에게 가장 귀한 예수님 복음이 심겨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달란트 잔치에서는 전도한 학생과 친구가 함께 다니며 달란트로 물품을 구입했습니다. 친구와 함께하니 기쁨은 배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달란트 잔치였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듯, 먼저 예수님을 믿었던 사람도, 오늘 처음 예수님을 알게 된 사람도, 모두가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유년부 학생들에게 한 가지 분명한 가치를 심어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나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한 데나리온을 감사함으로 누리는 기쁨의 하나님 나라를 유년부에 나타내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유년부 학생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기뻐하는 마음을 부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유년부 학생들이 하나님 나라 복된 소식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며 함께 누리는 주님의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배인혜 전도사(유년부 지도 교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