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는 섬기는 교회상(敎會像)을 재정 집행에서도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지난 1월3일(주) 공동의회 시 보고된 2009년도 결산 보고에 의하면 1년 동안 총 지출액의 70.2%를 전도비, 선교비, 구제비, 비전2020운동, 아가페타운(호산나장애인학교), 농어촌100교회운동 연합사업 지원 등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교회가 설립 초부터 전체 헌금액의 60%이상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성숙한 교회상을 지향한 것으로, 이와 같은 거룩한 일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성도 여러분의 말씀 순종과 신앙과 자기절제와 내핍을 실천한 행위 즉 신행일치의 삶의 결과라고 이종윤 목사는 말한다.
한국교회의 평균치는 14%에서 20%인데 25% 정도 대외 지출을 하는 교회도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고 이 같은 귀한 일을 이룬 서울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으니 올해는 더욱 성숙한 자세로 전 세계 교회를 향도할 수 있는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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